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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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3 01:31:02 KST | 조회 | 127 |
제목 |
이운재 감독님 인터뷰 읽으면 씁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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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은 공군에이스와 함께 안습한 팀으로 유명하죠. 다른 팀들은 다 쟁쟁한 대기업 스폰인데... 왜 엠겜팀만 있고 온겜팀은 없나했을 정도니 '~';
그래서 선수가 좀 잘 한다 싶으면 팔아서 팀 운영에 보태야하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이니 상위권이 될 리가 있나. 솔직히 이길 땐 정말 재밌게 이겨서 좋긴 합니다만(<=역으로 말하자면 지는 건 왕 허무 ㄱ-)
어쨌든 그런 엠겜 코치시절에 비하면 TSL의 시작은 정말 호화찬란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런 호화찬란한 모습의 뒷면에 숨어있는 고뇌가 느껴진달까나... 물론 그래도 스폰서가 쟁쟁한게 좋습니다만 ㄱ-
스2 망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업계 사람들 입장에선 많이 부족하게 느껴질만 하네요. 좀 제대로 된 환경을 제공하려면 대기업 스폰에 연봉제라는 좀 제대로 된 제도가 필수긴 하니까... 그러려면 스2의 저변이 더 확대되어야할테고.
뭐 GSL은 곰TV 챙겨보기가 귀찮다는 사소한 이유로 안 보지만 이래저래 좀 그렇네요.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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