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동안 헛살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해봤자 4월 21일이군요..) 사랑니때문에 수원에서 사랑니 뽑아주는 치과 찾아다니다가 못해서

결국 서울로 ㄱㄱ했는데 처음간 치과에서 치위생사(?)분이 사진을 찍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객들 얼굴을 좀더 쉽게 기억하려고 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찍고나서 사진 찍어주신분이 하시는 말씀

'사진 많이 안찍어 보셨나봐요..'

제가 사진을 보니까 제가봐도 뭔가 인상이 많이 구려보이더라구요 (분명 나름 웃어본건데..)

ㅠㅠ 전 그동안 어떻게 살은거죠 ㅠㅠ

an뭐 그럼 누군 만날 사진찍나

사진찍는건 다 어설픔 ㅇㅅㅇ

그따위걸로 인생을 뒤돌아보시는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