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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30 20:45:55 KST | 조회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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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타다 굴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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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데 언덕 넘어서 인도로 내리막길 가는데
앞에 아저씨 세명이 길을 꽉 막고 있더라고요
가면서 벨 계속 치는데도 끝까지 무시해서
그냥 왼쪽 틈사이로 갈라고 하는데
결국 아저씨 팔에 부딪쳐서 퉁겨나가면서
수풀에 한번 굴렀네요
근데 인도에서 사람하고 부딪치면 자전거 책임이라
일어나자마자 아저씨 보고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 계속 하니깐
아저씨가 자기 팔 잡고 뭐라고 따질라다가 미안해졌는지
학생은 괜찮냐고 묻네요
그냥 서로 사과하고 헤어졌는데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확인한게 아이폰 액정인게 슬픔...
한 30분 지나니까 굴렀던 몸의 왼쪽 방향이 다 쑤시기 시작하네요
무릎은 청바지라 확인못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꽤 많이 까져있음...
자전거 검은 페인트는 많이 벗겨지고...
에효 중고로 팔아서 아는형꺼 살라고 했는데 이걸로 만원은 깎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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