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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8 01:52:40 KST | 조회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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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초중고대학 통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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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역사덕후...라고 해야하나
그런 애가 꼭 한명씩 있더라고요
초등학교때는 잘 기억안나는데
중학교때는 환빠라고 해야하나(그땐 환빠가 뭔지도 모르던 나이라) 하나 있었고
그등학교때 오니까 국사시간 끝날때마다 분개해서 손을 부들부들 떨던 애가 있었고
대학교와서 한국의 독립운동 교양수업 듣는데
이상한 놈이 진짜... 쓸데없는 질문까지 맨날 해대서
강사분이 처음에는 아 수업에 열의가 있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한달 두달 지나가니까 얼굴에서 그냥 짜증이 보이게 하던
이상한 역사덕후가 있었어요...
강사가 수업하면 갑자기 혼자 저게 아닌데 중얼중얼대고
옆에 앉아있으면 미칠거 같아서 일부러 자리 좀 떨어진데 앉고 그랬는데
근데 참 웃기는건 그 인간 그 수업때 본 이후로
이상하게 자주보임... 2년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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