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횽아들 여자는 진짜 다들 왜그러냐

만나는 여자들마다 죄다 똑같아

 

내가 무슨 스트레스 토악물 보관통인가

 

배려와 애정의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던 짜증과 스트레스 이야기만 맨날 얘기해

 

대화의 시작은 꼭 '아 짜증나' 로 시작됨 ㅡㅡ아 어쩌라는거지 그렇다고 해결해달라는 것도 아님.

 

전염되듯이 짜증이 나에게까지 확산되는 느낌이야

 

심리학 공부 많이해갖고 여자는 대화의 해결보다 과정이야기 하는걸 좋아하고

자기가 나쁜 축이더라도 자기를 공감해줄 사람이 꼭 필요하다 막 그러던데

 

솔직히 이게 모든여자가 그런거라면 앞으로 고양이나 키우고 혼자 말걸며 사는게 낫겠어 ㅡㅡ;;

 

 

고양이도 별로 나을께 없음...

걍 저처럼 식물이나 기르는게 여자나 고양이보다 정신건강에 좋음요

아 ㅠㅠ허브키워야지 십탱진짜 불만병 관심병 종자들ㅠㅠ

원래 사람들이 그래요, 여자를 포함한. 꼭 진솔한 얘기나 해결책을 찾는게 아니라, '내가 이정도로 힘드니, 알아줘라' 이정도로 이해하시면 돼요. 힘내라, 많이 힘들겠다, 이런 말 듣고 싶은겁니다.

ㄴ 아니 그런게 아니고요. ~가 이상하니까 같이 욕해줘 라는 식이랄까요.

지나가는데 막 이상한 아줌마가 노려보고 흘겼어 아 짜증나 뭐 이런식

그럴땐 나도 너 짜증난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셈 ㅇㅇ

ㄴㄴ 그럼 이상하네요 ㅋㅋ

아직 덜되서 그래요

ㄴㄴ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님. 내 입장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와 그사람 나쁜사람이네. 너 많이 힘들었겠다' 하면서 호응해주면 좋아함.

그냥 적당히 공감해주면 됨..
이성이 아니고 감성을 원하는거니

와 진짜 짱나겟당 술한잔 하자 라면서 토닥거리면서 술 잔뜩맥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