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금 옷 걸어두는 곳에서 돈벌레 나왔다;

파리채로 잡아죽이니까 접어둔 모기장 쪽으로 떨어졌는데 사방팔방 흩어져있는 다리들 ㅡㅡ;

독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하나하나 휴지로 정성스럽게 감싸고 본체까지 휴지에 싸서

변기통에 버렸는데;; 아...존내 무섭다 진짜...

자취 1주차 땐 부엌에서 바퀴벌레 나오더니 이번엔 엄지손가락만한 돈벌레가 방 안에서 나오네;;

돌겠음;;

습한데선 어디든 있기 마련

꼽등이가 아닌게 다행이지

항상 방이건 화장실이건 창문까지 다 닫아놓고 학교가는데; 이놈이 대체 어디서 온 건지 모르겠음

하수구요 하수구

보이는 데가 전부는 아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