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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2 20:50:01 KST | 조회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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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참 좋았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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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해야할지 모를 때가 없었음
언제 일어나고 언제 씻고 언제 점호받고 언제 밥먹고 언제 공부하고 언제 잠자고
전부 수칙이 있고 정석이 있고 스케쥴이 있고 강제력도 있어서
방황 자체가 불가능 했던듯
거기 속에서 사소한 자유를 만끽하는게 최고의 재미였고
나는 누구지 여긴 어디지 이런 생각 자체를 막아줬던듯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서 정신과 신체가 건강했다고 생각함요
그런데 대학에 오니 우울해지고 방황하고 무얼 해야할지 모르게 되는.....
새벽까지 문명하고 와우하고 정해진 공부시간 귀가시간 취침시간 기상시간 그런게 없고..
고등학교가 좋았고 고3이 가장 즐거웠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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