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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2 20:41:11 KST | 조회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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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망할 택배기사!!! 내 텐트~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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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텐트가 배송됐습니다.
난생 처음 가져보는 나만의 새 텐트에요...이번주말에 강화도 갈 때 챙길 거라 엄청 기대했습니다.
근데,오후에 개구리알 관찰하러 나갔다오니 빈집에 텐트가 와 있더군요.
택배기사가 마당에다 그냥 던져놓고 갔습니다...!
그걸 개들이 물어뜯어서,새 텐트가 발자국에 이빨자국에 구멍까지 났네요?...
열받아서 개 타작하니 한 마리가 집나가서,아버지한테 혼나고...문단속 제대로 할 걸 ㅠ 여튼
아오~욕이 절로 나옵니다,텐트에 난 긁힌자국이며 이빨구멍 볼 때마다 열받네요.
겨울에도 쌀국수를 샀는데 택배기사가 전해줄 때 집어던져서 다 터졌는데...
혹시 같은 택배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망할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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