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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6 01:27:12 KST | 조회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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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때국님을 위해 미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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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에서 보이는 대로 서술해드림.
일단 크립톤(가스 크립톤(Kr)하고 철자가 K랑 C만 차이가 난다죠)에서 만든 보컬로이드.
보컬로이드는 인공 음성 합성장치 프로그램의 상표명.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기억 안남.
(Vocalist + Android)
하츠네 미쿠는 그 프로그램의 이름이자, 해당 프로그램을 인격화(!)해서 만든 캐릭터.
즉, 프로그램에 흔히 말하는 모에선을 맞춘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음.
덤으로 프로그램 이름도 캐릭터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으니, 대놓고 노리고 만들었다고밖에 볼 수 없음.
보컬로이드는 일반적인 음성 합성장치(마이크로소프트 샒!!!)과는 달리 실제 성우가 음성을 녹음한 것임.
그 성우가 후지타 사키 라고 함. 역시 엔하 항목 링크를 찾아 들어가본 결과..
블리치의 오오마에다 마레요(2번대 부대장.....)을 연기한 사람이라고 함.
(헐퀴. 블리치 애니메이션 자주 보질 않아서 잘 몰랐는데 마레요 목소리가 여자목소리라니. 끔찍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공부의 신 일본어 더빙판의 길풀잎 역이기도 하다고 함.
(사실 보통 사람이었으면 윗글은 안썼겠지만 아는 사람이 한국드라마 일본어더빙판 보고 일어 공부한다는 사람이 제 주변에 한분 있어서 씀.)
뭐 잘은 모르겠지만 엔하식 표현대로라면 목소리가 모에하다고 함(.......)
아무튼간에 회사에서 대놓고 '인격화 캐릭터'를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수많은 오덕들의 지지를 받는데다가 프로그램을 조절만 하면
'내가 듣고싶어하는 노래를 불러준다'는 이유에서 그야말로 일본내에서 광풍이 몰아쳤음.
그래서 현재의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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