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덕후란?

설정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잉간들.

 

설정을 기본적으로 줄줄이 꿰고 있으며

 

조금의 흠이라도 용납하지 않는 자칭 완벽주의자들.

 

하지만 현실은 그냥 대낮에 설정짜기에 미친 오타쿠.

 

특히 중도에 설정이 바뀔 가능성이 얼마든지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이러한 설정덕후들이

 

종종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함. 대표적인 경우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세 망치 의회 지도자가 원래 쿠르드란이었음. 직위는 폴스타드가 더 높은데

 

블자 설정진 조차도 폴스타드가 죽었다고 착각했는데

 

'붉은 셔츠의 사내'라고 불리우는 남자가 폴스타드가 살아있음을 블자 인터뷰에서 말해서

 

세 망치 의회 와일드해머 대표가 쿠르드란 -> 폴스타드로 바뀜.

 

(이건 현재 세 망치단 이야기로 만들어졌죠.)

저는 소설을 쓸때 설정을 별로 적지않는 편이에요 설정을 적으면 거기에 휘둘려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참사가 날수 있어서...
밑에 마법역사는 심심해서 써보는게 구석기부터 근대까지

본래 설정덕후는 설정 짜는 사람이 아니라 설정을 보는 사람이 되는거임.

아... 그렇군요 몰랐었음 ㅋ

저는 설정은 여유있게 나중에 붙이는 것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sf 덕후들은 꽤 흥미롭던데

근데 붉은셔츠맨은 긍정적인 예인데

설정에 맞추려고 하는 잉여***님이 한분있었죠

저는 설정은 다른요소와 공존하며 커가는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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