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는 기독교학교임

머 믿으라고 하지도 않고 전혀 불편한건 없음.

 

가끔씩 무슨 행사하면 목사님 오셔서 기도 해주시는 것뿐.

 

근데 울반에 어떤 애가 종교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종교-기타로 되있는거 보고

 

'선생님 우리는 기독교 아닌가요?' 이러는 거임.

 

나는 무교(집안은 약간 불교쪽으로)지만 왠지 짜증나서 저 미친놈이.라고 말함.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우리는 기독교라니

참 신기한게 어느 종교 믿으면 갑자기 자기 나라 국민 대다수도 같은 종교 믿는줄 알고 착각에 빠짐....

가끔 교회 다니시는 분들중에 우리 나라를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종교국가로 바꾸려는 걸 목표로 하는거 같은 사람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