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석은.. 일단 파괴된다고 해서 악마의 신상에 변화가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성역에 발을 못 들이게 되는거죠
디아블로1의 원더러나 탈 라샤 같은 인간 숙주를 차지해서 성역에 자기 힘을 그대로 지니고 갈 수 있게 하는 게 영혼석의 실제 용도입니다(티리엘은 원래 악마들을 순수하게 봉인만 할 목적으로 만들었지만요 이주얼에게 속아서)
디아2에서 티리엘의 대사를 들어보면 '디아블로와 메피스토는 그들을 낳은 검은 나락으로 다시 추방되었으며 타락한 영혼석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즉 악마는 워크세계의 불멸자 비슷하게 죽여도 소멸하는 건 아니고 black abyss라는 지옥과는 좀 다른 곳으로 추방되는 모양. 시리즈마다 죽이고 새 악역을 만들 순 없잖아
그리고 디아3 프로모션영상에 나온 악마는 디아블로가 확실하다고 합니다.
ps. 성역에 악마들이 들어올 때 영혼석이 필요했던 건 월드스톤 그러니까 세계석이 악마들을 방해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티리얼이 바알에게 오염된거 같다며 와장창 부셔버렸죠 우왕 ㅋ 굳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