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게 논란이 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48/2(9+3)있잖아요

이번엔 뉴스에도 나오고 전세계로 퍼졌더라구요


정말 2라는 분들은 10/5*10/20이 어떤 답이 나올지 되게궁굼하네요

40분의 1?
10?
1?

밀레니엄 난제 될듯

내가 이래서 수학을 못했던거지 다른 이유가 아니었어.

1 아님 저 문제는?

2라는 답의 논리대로라면 해당 값은 1입니다

이미 이 글을 쓰는 순간 글쓴이도 떡밥강화에 일조중

2라는 논리의 주 요소는 곱셈과 나눗셈 중 곱셈을 먼저 계산하거나 슬래쉬 밑의 숫자는 괄호가 있는것ㅇ로 계산해야 된다는거에요. 평범하게 풀면 1이고 2라는 논리대로 풀면 1/40이거나 1/2겠죠

http://voltnasa.egloos.com/1882752
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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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대충 정리하자면 (의견들 속에서 뽑아보자면)

1. 병치로 표시된 곱셈은 나눗셈 이전에 수행된다. (이거 반박하면 러셀느님 까는거임.)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임의의 a, b, c에 대해
a/bc=a/(bc)가 될 것이다. (b, c는 0이 아니다)

2. 곱셈 표시에 대하여 생략이 가능할 때는 변수와 숫자 사이의 경우일 때 만이지만
대수적으로 a(b+c)의 식은 a*(b+c)가 아니라 ab+bc라는 식을 인수 a로 묶은 식이다.
(니들이 잘 알고있는 인수분해.)

나머지는 너님들이 생각 후 정리해 보면 됨.

오해하실까봐 미리 쓰자면
'나머지는 너님들이 생각 후 정리해 보면 됨'
이거 제가 쓴 거 아님여; 글 내용임.

맞아요 우리가 자명하게 아는 사실로 계산해도 1이에요
문제는 병치 표시된 곱셈 먼저 계산..이라는 부분인데
그러면 10/5*10/20은 10/50/20이 되겠네요. 그걸 말하고 싶은거에요.

2라는 답과 같은 논리로 접근하려면 해당 식은 10/5(5+5)와 같은 전개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곱셈이 명확히 있는 경우 10/5가 선행되고 그 이후에 *10/20이 전개되죠
더구나 나누기 기호가 /이것으로 표기된 경우 나눗셈 이전에 '분수'로 인식하기 때문에
나눗셈을 기준으로 '연산'이 아닌 '분수 표시'측면에서 접근하게 되지요.
이런 관점에서 1이라고 생각됩니다만

48/2(9+3)은 수의체계로도 증명이 되요
48*12/2
= 48*(1/2)*12 (교환법칙)
= 48/2*12
= 48/2(9+3)

2*(9+3)과 2(9+3)은 자명하게 같은 식인데
하나는 인수분해의 꼴이라서 먼저 계산하는것도 넌센스에요

난 이거 지금 처음 봤는데 너무 간단한데...
원래 나누기가 분수인걸 기호로 써준건데
24분의 48이 되는건데... 그럼 2잖아
뭐 이런 초등학교 산수로 논란을...........

본문의 저건 무조건 1 아닌가염? 헤헤

"multiplication indicated by juxtap-osition is carried out before division." Thus, in general, for any variables a, b and c, we would have a/bc = a/(bc) (assuming, of course, that b and c are nonzero.)

Principles of Mathematics 출처 Russell, Whitehead 저

"병치로 표시된 곱셈은 나눗셈 이전에 수행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임의의 a, b, c에 대하여 a/bc=a/(bc)가 될 것이다. (단, b와 c는 0이 아니다)


2가 정답입미당

그리고 48/2(9+3) 48/2*(9+3) 는 다른 문제입니다
48/2(9+3)=2 가 정답이고
48/2*(9+3)=288이 정답이죠

우리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 연산, 연산기호, 공리(약속) 등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단순히 문제풀기에만

급급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덧셈 곱셈 나눗셈 문제 푸는 데에 정확하고 심도 있는 교육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라는 말이 맘에 와 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