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누이들-읽지 마세요.

한 때 제가 이거 추천하는 만행을 저질렀던 거 같은데.

어떤 작품인지 찾아보고 읽으세요.

'모에라고 주장하지만 모에는 별로고 전투묘사가 쩔어주는 소설'이라는 캐치프라이즈만 믿었다가

...뷁. 설마 근친을 진짜로 할 줄은

...읽지 마세요.

사실 전투는 작가가 작가라 대단하긴 했습니다만 --

...............

아 뭐 어때요 ㄴㅇㄷㅅㅇㅇㄹㄱㄱㅇㅇㄹㄱㅇㅇ가튼 경우엔 아예 대놓고 거의 직전까지 몰아세워놨는데.
작가가 그래도 시망하긴 싫은지 방향을 급커브시키긴했지만.

그거 19금 딱지 붙여도 할말 없는 묘사라고 들었는데. 잔인함말고 선정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저딴게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고.

뭔지 모릅니다만 아무튼 근친이군요....

요즘 소설에서 선정성이 너무 좀 강해지고있는듯.

내여귀는 쿠로네코 루트 아니었나?

솔까말 속칭 양판소에서도 이게 세상을 구하기 위한 모험인지 식도락(뭘 먹는진...)인지..

무일푼 // 그니까 직전까지 보내놓고 방향을 꺾었다는 소리.

솔직히 직접 읽어보진 않았지만 엔하에서 대충 본 내용대로라면...

5권이 연애 복선이었을텐데;;;

근데 저딴게라고 해도 작품 자체는 대단합니다. 근친이 문제지 --;

저도 비혈연 히로인이랑 전투만 믿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짜니까[...]

ㄴ마지막이 진짜 이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