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급 동결.

tv에는

 

밀가루값 오르네. 요즘 버스회사 적자네...

 

오르는건 물간데

 

월급은 제자리네요.

 

회사에선 인건비 절약차원과 경기가 어렵다고...

 

브라질의 룰라는 부자를 돕는 것은 투자고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 하는가?? 라고 했다는데...

 

우리나라 절대 다수의 회사는 인건비를 비용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인건비를 줄이면 사원들은 열정을 줄입니다.

 

사람을 싸게 오래 돌린다고 회사가 발전하는게 아니고

 

사람을 비싸게 조금 돌리는게 발전하는데요.

 

미라이공업 사장은 회사가 어려우면 불부터 끄라고 했는데...

 

사람들 컴퓨터 켜고 퇴근해도 뭐라고 안하고...

 

진짜 우리나라는 일 열심히 해도 풀칠하는 사회로 되가고 있네요.

 

공대고 나발이고 닥치고 공무원 준비했어야 했는데

 

대학 졸업 전까지 너무 몰랐고...

 

그때까진 중소기업 가라는 말의 뜻을 제대로 몰랐죠.

 

가지 말라는 이유는 체계가 잘 안잡혀 있고

 

중소기업 월급으로 결혼하는건 범죄라서 입니다.

 

애 키우는건 둘째치고 차유지도 빡세죠.

하소연을 듣다보니 눈물이..근데 제 미래일지도 모르는 현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