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이야기 합시다.

떡밥은... 수업 째기.

2학년 되서 오늘 처음으로 수업 째봤습니다. 어짜피 어려워서 책 보는게 나을 거 같고(?) 츨첵도 안하고 아침이라..

교양수업은 째는게 진리죠
숙제만 한장 제출하고 ㅌㅌㅌㅇㅌ

출석 안부르던 교수가 내가 수업 쨀때만 출석부른다는게 사실?

교재만도 못한 교수가 많아서 쨀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근데 등록금도 있고 수업을 잘 안 들어도 들어가는게 공부할 때 은근 도움이 되서 여태껏 안 쨌어요.

군대가기직전에 몬헌3나와서 수업 많이 쨌어요 ㅋㅋㅋㅋㅋㅋ 하나 안가니 나머지하나 남은것도 가기 싫어서 째고 그랬음 ㅋㅋㅋㅋ 그래서 성적 개망 oTL....

교재만도 못한교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에도 교재만도 못한선생이 있죠

저는 채플이라는 해괴한 과목이 있는데

학기당 3번 빠질 수 있어요

모아서 빠질려고 매주 가다가

"아 이제 그만 가야지" 했더니

교수님 왈: "오늘이 이번학기 마지막 채플입니다"


아젠장

개극//ㅠㅠ

그게모양/6개월에 한번 출석부르는 교수님이 내가 없을때 출첵한거 사실 ㅠㅅㅠ..

수업 빠지기가 뭣한게 나빼고 중요한거 배울까봐 무서움;

채플은 저도 있는데. 중간에 헌금하라면서 밴드부 학생들이 헌금송까지 부름.

ㄴ 하나님은 천원을 싫어해요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