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외모지상주의 상당히 불쾌

처음에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보고 불쾌했었습니다.

결국 외모지상주의를 예능으로 포장해서 내놓은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근데 보다보니 이건.. 완전 정치인들 선거운동 풍자에 위대한 탄생패러디에 ㄷㄷㄷ

확실히 간접적으로 정치인들의 선거날만 되면 평소엔 아무관심없었던 시장에가서 시장유세하는것까지 흉내에

게다가 MB의 국밥CF를 패러디한 명수의 국밥유세는 정말 -ㅅ-;;

 

선거날만 되면 공약남발하고 평소에는 신경안쓰던 중소영세업자나 시장상인에게 가서 잘 부탁한다며 유세하고

이런 걸 날카롭게 풍자했다고 해야겠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1박2일과 비교하자면 1박2일은 기행이라는 일정한 포맷이 있는 반면에

무도는 포맷이 없고 오랜기간을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며 시사풍자까지 하는 무도 손을 들어주겠음

무도는 매주 특집임

무도는 걍 닥치고 보는 게 진리일 정도 ㅋㅋ;;;

그러니까 김태호가 천재라는거지

무도 대단한게 항상 별 희안한걸 주제로 함. 다른프로들은 다 일정한 틀 안에서 반복되는데

김태호가 괜히 천재인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알 대단함

무도는 진리
재미가 있든 없든 봐야함

언제 조용히 끌려가 코렁탕 먹지 않을지...

ㄴ 그런거 자체가 독재 인증이라 그럴일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