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대시를 혐오합니다.

수험생때 언어영역에서 점수를 제일 많이 까먹는 파트 중에 하나였지요

 

그래서 싫어했는데,

 

그냥 싫어하는 정도였다가 혐오하게 된 계기가

 

어느 문제집을 푸는데

 

견우와 직녀의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그런 내용의 시였습니다.

 

문제는 이 시의 주제를 맞추라는 거였는데

 

저는 당연히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의 슬픔 대충 이런 답으로 골랐습니다.

 

그러나 정답은 남북 분단의 슬픔

 

대충 이런 내용

 

어린 나이에 매일매일 스트레스가 쌓였던 저는 이 문제로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현대시를 혐오하게 됬음

 

 

그리고 이제는 다른 문제로 언어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은 더더욱 싫어함;;

님의 침묵도 그런 느낌이 좀 있져

사실 현대시는 시대적 배경만 살펴보면 이해하는데엔 크게 어렵진 않던데..

http://blog.naver.com/hbrim124?Redirect=Log&logNo=130078897886
아마 이 시겠지요...? -_-

님의 침묵같은건 어차피 외우면 되는거라 쉽습니다. 유명한데다가 자주 보니까요.

작가도 유명한 애였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시가 나왔는데

저런 모양이면 아주 개짜증남;

한용운 시인을 애라고 하다니

아 실수요 넷에서 그냥 막쓰다보니까;; 작가도 유명하신 분으로 정정

여우// 유명한 사람들건 그냥 외워서 하면 되니 오히려 쉽지요

그냥 외워라 인것 같은느낌이죠 솔직히.. 앞뒤도 모르고 보면 뭔지 알수가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