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베이젼 본 소감

극강추

녀성분들은 재미없을수도?

일단 초반부 긴장감 유지가 매우 좋고 몰입도도 좋고,

무엇보다 흔하지 않은 외계인과 미군의 소대/분대단위 전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감회가 새로움.

음 단점이랄까하면 역시 미군지원 받은 영화기에 미해병대 입대 권유하는 느낌도 남요

하지만 외계인한테 착검된 상태에서 총검 박는 것과 "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하면서 자폭하는 거, 전쟁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전투가 좀 대규모가 아닌것은 좀 아쉬웠던... 전투가 소대/분대단위인 만큼 엄청난 스케일의 장면은 별로 안나오고, 탱크같은거 나오는 장면도 그냥 낙오된 전차가 외계인 보병이랑 싸우는 그런거 말곤 없는것도 아쉽...

한줄요약: 밀덕 강추, 액션팬 강추, 외계인 혐오자 강추, 테란 강추

테란 강추라니
이건 필히 봐야한다

좀 전지구적인 스케일로 스토리가 진행될줄 알았는데 결국 한 소대이야기였음 ㅠ

그것보다 중간에 늘어져서 싫던데 괜히 음악틀고 감동형성할라하고 미국이 짱인거 보여줄려하는 부분부터 지리지리

결국 내가 원하는 건 아니넹... 내가 원하는 건 대규모의 전투가 들어간걸 원하는 데 힝

오.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