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포공 돋네요;

 

요즘 짬날때마다 컴활공부하는데
엑셀로 영어단어 공부하는거 만들었던 군대 동기가 생각나더라구요
랜덤으로 단어 뽑아주기도 하고 시험도 봐지고 암튼 신기했었음ㅋㅋ

그래서 어케 만들었냐고 대화걸어봤는데
걍 할거없어서 혼자 둘러보다가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따로 배운적은 없구요..

전 지금 엑셀 완전 쌩기초 하고 있는데 놀라워여..
군대있을때 무슨프로그램으로 막 게임도 만들고 그러던데 나도 그렇게 될 수 잇는건가요 레알신기함 -0-

 

같은 공대인데 왜 우린 Engineering Programming을 배우고 있는가...
교양과목이 취약해서 슬프네

공대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다 까먹었네..

제 공대는 신생이라 순위에도 없음요.
근데 사실 저희공대 지원 겁나 빵빵한데다가 입소문 타서 서울권 대학하고 삐까뜨기 시작함 ㄷ

언플의 위력! 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px병이였는데 엑셀로 테트리스같은건 만든적이 있었죠...

RPG같은거 만들었다가 방어력 공식 뭣같이 짜서 방어력이 높으면 피가 차게도 만들고

엑셀은 비쥬얼 베이직으로 매크로를 만들기 때문에 쉬워요...

저도 안배웠지만 책 몇번 찾아보고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아 물론 교양으로 프로그래밍언어는 배운 상태였죠 ㅋ_ㅋ

아마 군대에서 할게 없다보니 그나마 좀 배우면 조금이라도 놀 수 있는

엑셀을 가지고 노는 거 같아요. 부대에 전역했다던 행정병이 삼국지 구현한거보니

정교하더라구요... 남는게 시간이니 이런거나 만들면서 노는거죠...

아오 생각해보니 부대에서 테트리스 만들다가 중대장한테 걸려서

반성문쓰고 지웠구나 -_- 아오 빡쳐;; 1인용 다만들고 2인용 만들고 있었는데

헐 쉬운거엿군요 ㄷㄷ

요새 텝스학원 다니는데 강사가 스터디 안하는 사람 그걸로 단어테스트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