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나보다 순진했던 사람?

초딩때 암것도 모르고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놀다가 뚱뚱하신 여자애님한테 똥침 함ㅋ

근데 표정이 존나 심상치가 않음

어 뭔가 이상하다 라고 느끼는 순간 이미 잡힌 나의 머리채

평소의 초딩남녀간의 투닥투닥할때의 그 느낌과는 존나 다른 파워.. ㅎㄷㄷ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그 분의 배를 때렸지만 초딩 주먹이 어디 얼마나 쌔던가..

하지만 초딩 지방이라도 지방은 지방.. 내 주먹은 정말 보잘것 없이 튕겨나갔고

더욱 성이난 뚱뚱하신 여자님께서는 나의 머리채를 잡고 이리저리 컨트롤 하기 시작했음

그날 울뻔했음

'난 똥침밖에 안했을 뿐인데 왜 저래 ㅠㅠ'

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남자애들하고 놀듯이 엉덩이를 발로찼음
근데 변태취급 당했음
그땐 진짜 몰랐어요 ㅠㅠ

똥침이야 뭐...
초3 때 모든 걸 알아버리기 전까진-_-

아이유[257]// 스..스팽.. 아 아닙니다.
나는_홀리쉿이다// 6학년때까지 이런게 문제.. 레알 중1때 모든 걸 알게됬슴요ㅋ 철이 없었져 -_-;

저그어려워//생각해보면 그게 정상일 수도ㅋㅋㅋ
제가 좀 개념없이 빨리 알아차린 거임ㅋㅋㅋ

ㅋㅋㅋ 정상이면 좋겠... 정상이겠죠..ㅠㅠ? 요새 초딩들.. 정신적 성장속도 장난 아니더만요;;ㅋ
전 그나마도 남중 나오지 않았으면 중학교때도 한참동안 모르고 살았을듯요 ㅋ

1학년때부터 졸업할 때 까지 아이스께끼 하는 친구 있었는데 -_-;;;

철수가 영희에게 똥침을 먹였습니다.
영희가 말합니다.
똥꼬 아닌데 ~ 똥꼬 아닌데 ~

철수가 말합니다.
손가락 아닌데 ~ 손가락 아닌데 ~



이 유머는 19세 이상 성인들에게만 권합니다.

난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면서 앞에 있는 여자애한테 떵침 해본 적 있었는데

ㄴ떵꼬 파열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