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시작이 조금 삐끗하는데... -ㅅ-

제가 시인성 장애라도 있는건지 사람 얼굴을 잘 기억을 못합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이름도 잘 옷 외워요..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선배를 선배라 부르지 못하고... 뭐 이런 상황이 좀 "많이" 연출되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수습이 될지 막막하네요.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돌아다니고는 있는데 문제는 동기들도 모르는데 선배가 누군지는 어떻게 알...

어차피 대학은 2학년때부터 독고다이

독고다이는 뭔가요 ;;

혼자 한다구요. 1학년때는 신나게 놀게 되더라도 2학년부터 학점걱정도 해야되고 시간표하고 듣는 수업이 전부 같은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그런거 없으니까 알아서 따로 공부하고 어쩌다가 한번 만남.

솔직히 별로 상관없어요. 솔까말 대학교 현역 때 선배들 덕보는 건 족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