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감정을 뭐라고 하져?

아 이거 좀 예전에도 물어봤었는데여ㅋㅋ

막 별로 안 유명한 가수를 애착있게(?) 주시하고 노래 좋아하고 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곡이든? 무슨 사건이든? 하나로 엄청 유명해진거에여

그래서 막 사람들이나 주위 친구들도 야 너 얘 아냐? 노래 킹왕짱죠음ㅇㅇㅋ

이러고 있을때

뭔가 기분 살짝 이상하잖아여ㅋㅋ

내가 좋아하던 가수가 잘되니 기분이 좋아야 맞는데

뭔가 약간 뺏긴느낌??

그렇다고 원래부터 팬클럽이나 이런데서 왕성한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요 ㅋㅋ

이거 그냥 질투심이라고 표현하면 되는거 맞나여 ㅋㅋㅋ

그렇게 다들 빠가 되어가는겁니다.

~~부심.

텃세 쩌는 ~~부심.

거기까지면 팬으로써 당연히 느낄 수 있는 질투심인데,


' 얘가 뜨기전부터 난 알았느네, 될줄 알았느네, 뭐네 저네 '

하기 시작하면 허세 ㅠ



저도 윤하 일본활동 초창기부터 음악 들었었는데
한국에 데뷔하고 좀 잘되니 팬들 불어나는거 보고 좀 배가 아프더라구요 ㅎ
아끼던 꿀 뺏긴 느낌.

리치킹의보물// 그렇다고 남들한테 막 그런감정 표현하는건 아닌데;;ㅋ 그래도 부심이려나 ㅋ;

부심이긴한데 마음속으로 생각한거니 무해한 자부심

좋게 말하면 애착심이라고 표현하면 되죠.

내가 아끼고 아끼던게 어느순간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고, 나만의 것이 아니게 됐을때의

그 감정.

저도 요새 그런거 많이 느껴요
뭔가 희소성 같은게 있었는데
아무나 좋아하니까
뭔가 가치가 사라진느낌
엉엉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