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했을때 멀미가 잘나는 게임의 특징은 이런게 있음

1. 화면 흔들림이 심함.

미러스 엣지가 여기에 해당됨. 현실성을 높이겠다는 명목하에 뛰거나 점프하거나 사다리를 오르내리거나

언덕을 넘을때 화면이 울컥울컥 내마음도 울컥울컥 오바이트도 울컼울컼.

기어스오브워도 이랬음. 재밌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기대되는 마음에 기어스오브워를 설치한뒤

20분동안 플레이한뒤 지웠음. 이유는 캐릭터가 뛸때 너무 화면이 흔들려서 생명의 위협을 느낌.

 

2. 무중력상태에 빠지거나 상하좌우가 뒤바뀜.

특히 몇몇 게임의 특정 미션이 이곳에 해당함.

플레이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크라이시스 막판쯔음에 해저미션이 있음. 포풍멀미함.

그리고 데드스페이스 중간중간에 무중력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포풍 오바이트.

또 간간히 밀리터리류 게임에서 헬리콥터나 비행기 등을 운전하면서 시점을 주체할 수 없을때 마찬가지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접속종료함.

 

3. 길을 헤매기 시작하면 그분이 오심.

출구나 입구, 또는 특정 오브젝트를 찾지 못해서 빙빙 돌다보면 점심에 먹었던 것들이 서서히 끓어오르기 시작함.

같은곳을 계속 헤매다보면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면서 게임을 끄고 프로그램 추가/삭제를 클릭함.

 

비행시뮬레이터도 멀미나시나요;;

네.. 2번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