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을 봤습니다.

TV에서 해주더군요.

 

사실 예전에도 자주 해줬던거 같던데 19금 로고가 신경쓰여서 혹시 이상하고 기괴하고 앗흥한 장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서 채널을 돌려버리곤 했었죠.

근데 오늘은 별로 할일 없어 뒹굴뒹굴 거리는지라 그냥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이런 영화를 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후회감이 밀려오더군요.

ㅈㄴ 재밌네!

 

 

 

 

 

 

마지막에 고철꽃 만드는 외계인을 보니 왠지 마음 한켠이 울적해짐.

 

 

저그는 착해요

그 외계인 = 주인공..

그래서 야한장면이 나옵니까 안나옵니까

야하다기보단 ... 잔인하고 징그럽다고 19금 아닌가여

야한 장면은 안 나오지만 잔인하고 내용자체가 사회풍자?쪽이라서 19금인듯

아쉽다..
?!

전 그영화보면서 울었어요...

제작비도 별로 안들어 흥행 대박에 영화도 무지 재미있죠

특히 주인공이 로봇타고 외계인 친구한테 울먹이면서

"내마음이 변하기 전에 어서 도망가" 라고 할때 포풍감동 ㅠㅠㅠㅠㅠㅠ

저도 그 영화봤는데.....
명작이라고 생각함
19금은 포풍잔인때문에 그런거 아님(팔 밟히고 머리 터지고)?

마지막에 속편을 암시하죠 그것도 전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