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숨 후기란걸 봤는데.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본 후기가 스레딕에 올라온건데 스레주가 형 노트북으로 혼숨하면서 모르고 인형이있는 화장실 문을 잠궜다고 하더군요. 그 후기는 제법 웃겼는데. 다른 후기들은 등골이 섬뜩한게 많네요.

 

처음 혼숨이 알려졌을때 해본 3명은 크게 고생했다던데. 역시 강령술 같은건 장난으로라도 함부러 하면 안되는듯;

 

혼숨이 뭐에요 ㅡㅡ?

알 수 없는 용어가 잔뜩

혼자 하는 숨바꼭질이라고
인형의 배를 비우고 쌀로 채운다음 붉은 실로 묶고 옆에는 소금물 양동이와 칼을 놓고 소금물을 물은다음 이제 니가 술래임 ㅋㅎ 하고 숨는거임

미친짓이네

한마디로 말하면 귀신과 하는 숨박꼭질이죠ㅋ. 붉은실을 배에 감아두는건 폭주를 막기위해서라는데 인터넷에 '혼숨 후기'라고 쳐보면 제법 나와요. 하지만 대부분은 자작나무 타는 냄세가 나더군요.
머 어째든 이 혼숨이 에전엔 자기 자신한테 저주를 거는 거랬나. 혹시나 이글 보고 찾아보고 한다던가 그러진 마세요. 진짜로 령이 와서 그 령이 상당히 강해가지고 몆주동안 무당신세 졌다는 글도 간간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