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것도 좋지만
겨울엔 역쉬 냉면 !! 칡냉면 같은 석탄 들어가고 미심쩍은 시커먼 면 말고
오로지 감자전분으로 만든 냉면같은..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
아..생각난김에 오늘 냉면 먹으러 가야겠다. 흐흐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국에 있는 냉면의 종류 ↓
평안냉면
평안도에서 유래된 냉면의 원조로서 메밀가루와 녹말을 반죽하여 뽑은 국수를 쓰며, 육수는 쇠고기와 사골을 곤 것에 동치미 국물을 반씩 섞어 소금, 간장, 식초로 간하고 고명으로 편육, 동치미무, 배추김치, 완숙란, 배등을 얹는다.
함흥냉면
함경도에서 유래된 냉면으로 질긴 면발과 맵고 진한 냉면 비빔장이 특징. 함경도의 특산물인 감자전분이 포함되어 있어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식초와 겨자, 따끈한 육수를 곁들여 먹고 나면 온몸에 땀이 흐른다.
칡냉면
칡의 전분을 사용한 갈색 면에 독특하고 시원한 육수를 넣고 배, 오이를 얇게 채썰어 놓은 뒤 무로 녹말의 독을 해소시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냉면이다.
장국냉면
고기 장국을 끓인 육수를 차게해서 먹는 냉면으로 편육, 살코기완자, 채쳐서 볶은 표고버섯, 송이버섯, 둥글 게 썬 완숙란 등을 고명으로 얹는다.
진주냉면
경상도 진주지방의 냉면으로 메밀가루에 녹말을 섞는 평양냉면과는 달리 순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쓰며 돼지고기는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깻국냉면
통깨를 희게 볶아 갈아서 육수를 부어 체에 밭인 찬 국물에 메밀국수 삶은 것을 넣어 소금 간을 한 냉면이다.
김칫국 냉면
냉면국수에 편육, 제육, 김치, 배 등을 썰어 고명으로 얹고 실고추와 잣을 뿌린 다음 양지머리 삶은 물에 김칫국을 섞어 간장, 설탕 간을 한 육수를 붓는다.
나박김치 냉면
배추, 무를 썰고 파, 마늘, 생강을 채쳐 소금물에 담근 담백한 나박김치 국물을 이용한 냉면이다.
동치미 냉면
대개 쇠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 쓰지만 육수가 없을 때는 동치미 국물만으로도 훌륭한 겨울날의 밤참 역할을 한다. 고명으로 쇠고기 섭산적 이겨 놓은 것, 황백지단, 오이볶음 , 동치미, 무, 배, 잣을 얹고 얼음을 띄운다.
명월관 냉면
동치미 국물에 국수를 말고 무, 배, 유자 등을 얇게 저미고, 제육을 썰어넣은 알지단채, 후추, 잣을 얹은 냉면으로 명월관은 1908년 국내에서 가장 가장 큰 요리집이었다.
회냉면
홍어, 가자미 등 생선으로 맵게 무친 회를 냉면에 얹어 비벼먹는 독특한 음식
생치냉면
꿩고기를 이용한 맑은 장국이나 고아낸 국물에 메밀국수를 만 냉면이다.
밀국수 냉면
냉면국물에 밀가루 국수를 만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