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아지면 말 느려지는거 우리나라만 그래요??

아니면 외국도 그래요???

제가 아버지때문에 컨퍼런스나 컨벤션, 세미나 같은거 가끔 갈 일이 생기는데..

(후 가고싶지 않지만 왜 날 보내는건지 ㅠㅠ 가면 잠자는거말고 할거 없는데 ㅠ)

아무튼.. 가면 항상 졸려서 자게되요..

근데 그 이유가 그 분들 말이 레알 느려서 그런거 거든요-_-??

그.. 원래 우리나라 말이 억양 높낮이도 없는데다가 말까지 느려지니깐.. 레알 자장가;;

근데 외국도 이러나요??

일단 외국어의 억양때문에 졸린것도 덜 하겠지만

제가 가끔 인터넷이나 티비로 유명한 나이많으신분들 강연이나 말 하는거 듣고 있을때 드는 생각이

와.. 나이 많으셔도 말도 안느리고 저렇게 유머감각있게 강연 할 수도 있구나.. 싶을때가 참 많네요;

아, 우리나라사람도 강연 많이 하신 분들은 그렇게 재밌게 잘 할래나;

아 그리고 또

우리나라 강연하는 나이드신 사람들 가끔가다가 개드립치는데 하나도 안웃기잖아요 근데 사람들 웃어주잖아요

근데 외국인이 하는 개드립은 재밌거든여?? 근데 그것도 그쪽나라 사람들은 걍 웃어주는건가요??;

우리나라도 말 빨라 지는 사람 있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