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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8 00:41:37 KST | 조회 | 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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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술을 정말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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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듯이 아니라 정말 못하는 게 사실이긔
얼마 전에 친구들하고 땅x칰힌집에서 치맥 먹었는데
전 맥주 네 잔 마시고 취해버림ㅋㅋㅋ
친구들은 전부 멀쩡한데
저 혼자 얼굴이 홍익인간이 돼서 하체는 멀쩡한데 상체가 좀 심하게 비틀거리고
먹고 숨쉬는 걸 제외한 모든 행동이 귀찮아짐
결론 -
나중에 결혼할 때 장인어른 되실 분이
저랑 술마시자고 하면 전 그날 죽을 각오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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