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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4 16:39:37 KST | 조회 |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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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망할던파의 계정찾기를 잘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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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딴 답변이 만족이 되겠습니까 운영자님?
작년 초 까지 1년 정도 빠짝 던파 하다가
접었다가,
지난주에 생각나서 접이나 해볼까 하고 로그인 해봤더니
비번이 바뀌어 있더랬드랩더랩쑤렙똬랩니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우선 바꾸고, 다시 로그인을 시도하니까
이 망할계정이 글쎄 잠겨있네요.
로그인이 안되는 상태죠.
로그인을 시도하면 본인인증 후에 1:1 문의를 해서 계정 잠김 상태를 풀라고 하더랩드랩써랩뚜렙쏘~우드랩니다.
그래서 이 망할 던파 귀찬아 죽겠네, 라고 생각하며 본인인증을 하고 1:1 문의를 하고 3일을 기다려도
아니글쎄 전화도한통안오고 이메일도 하나 안옵더랩드랩쑤랩뽜래~띠리빠빠빠뽜래~드랩니다.
사실 3일 기다리면 많이 참아 준거죠 슬슬 미간에 휴학 후 사라졌던 주름이 다시금 생겨나기 시작하고
당분간 접어두었던 육두문자가 입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한건 정확히 오늘입니다.
혹시나 왔을까 하고 네이버 메일함을 열었더니
던파에서 1:1 계정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이 왔더군요.
바로 위 스샷처럼 말이죠.
ㅡ ,. ㅡ
저는 단연코, 하늘과 땅과 저를 그동안 올바른 대한청년으로 키워주신 저희 어머니 아버지 큰고모님 작은아버지 두분과 저희 작은어머님들, 숙모님들 및 외가의 나를 사랑하는 많은 가족들과 그간 저를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초등학교6학년 까지의 선생님 여섯분 외, 중고등학교 선생님 6분들께 감히 맹세하고
불법프로그램 사용 및 제재를 받을만 한 그 어떤 사기행위나 치트행위를 사용하지 않고,
던파를 즐겨 왔습니다만.
이런 메일이 온 것을 보면 제가 던파를 잠시 접어두었던 동안 누군가 해킹을 해서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제재를 당한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럼이거 전화해서 따져야됨요? ㅠㅠ
절대 던파에 투자한 캐쉬 2만원이 아까워서 계정을 찾으려는건 아닌데 ㅠㅠ ( 그럴수도 있고 ㅠㅠ )
기다린 1주일이 너무 허망하게 끝이나는 듯 해 마치 매주 기다리던 드라마가 내일 종영이라는 소리를 듣는 듯
가슴이 메어져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ㅠㅠ
그래도 국민( 어떤 의미로 초중딩 ) 게임인데
이런 상황 겪으신 분들 Xper 중에 한분은 계실거 같아
장문의 편지를 써 봅니다.
나의 Agony 와 Pain 을 치료해 주실 불특정 다수의 사랑스러운 Xper 분들께 올ㅋ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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