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영웅..

 

 

 어느날, 대한민국에 난세를 극복해낼 영웅이

빛줄기와 함께 하늘로부터 내려왔다.

그는 외쳤다.

"대한민국을 팔아넘기려는 친일파들을 싹 쓸어내겠다!"

당장에 전국에 있는 친일파들의 목이 댕강 날아가며

모두 죽어 땅에 고꾸러졌다.

"그 다음엔, 나라를 좀먹는 빨갱이들을 몰아내리라!"

친북 좌파 세력들이 모두 땅에서 재가 되었다.

"그리고, 이 난국에 우민들을 등쳐먹어 자신들만 배불리던

무리를 처단한다!"

그러자 서민들을 현혹해 득세한 졸부들이 말라죽었다.

"마지막으로, 나라에 도움이 안되는

멍청한 우민들을 정리하자!"

앞서 사라진 세력들에 의해 휩쓸리던 우민들이

연기가 되어 바람에 쓸려갔다.

이 광경을 흐뭇하게 바라본 그 영웅은 외쳤다.

"자, 이제 대한민국이 곧바로 우뚝서리라!

찬란한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자!"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한반도엔 단 한 사람, 그 영웅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친일파, 친북세력이 듫끓는다. 자주 국방을 이루지 못해서 우리는

미국의 속국처럼 지내고 있다. 정치인들은 정치, 경제, 국방을 생각

하기보다는 자기들 배불리기 바빠서 대기업만 먹여살린다. 나라는

힘들어지는데 언론은 그 권력자들의 잘못과 과오를 덮어주느라

'대한민국은 잘해내고 있다.'만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다. 그 와중에

더 많이 자기 밥그릇에 담으려고 정치인들은 싸운다. 국민들은 점점

더 힘들고 배고파진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일본이나 미국, 혹은 중국의

손아귀에 들어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 통일이 되지

못하면 아시아 변방국가 정도밖에 안될거라는 학자들의 예언이 있

었는데, 지금 정치인들의 작태와 주변국가들의 행동을 보면 통일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이 와중에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은 무리들은, 혼란한 틈을 타서 자

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애쓴다.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되지'란 생각

으로 대기업의 몇천억짜리 핵심기술을 중국과 해외업체에 수십억에

팔아넘긴다. 그게 적발되도 3년형에 불과하다니까 감수하는가보다.

 

 그리고 언론들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세력들을 위해

거짓보도를 일삼는다. 진실된 보도는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그 언론들에 순진한 국민들은 놀아난다. 자주국방을 외치다 죽은 전

대통령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니 국민들은 이제 그가 빨갱이였군, 하고

생각한다. 정부의 잘못도 쉽게 잊혀진다.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고 다른 사건들을 크게 떠들어대면..

 

 이런 상황에서 보면, 정치인들이 현명한 것인가? 나라 따위

생각하지 않고 자기배만 불리면서,

그 권력과 돈으로 언론을 구워삶아

국민들의 눈을 돌려놓으면 모두 나몰라라 하니까..

 

 씁쓸하다. 대한민국이 이런 꼴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오오 여러분 사이트가 소생하고 있어요!

100번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런 글 제가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이 동네는 호응 없어요.. ㅈㅈ쳐야됨

ㄴ 님이 여기에 중2병 걸린 사회생활 무경험자가 방구석에 앉아서 시 한편 끄적이는 마음으로 적어내린 허세 작렬하는 헛소리들을 이글하고 동일 선상에 두는건가요?

마루노래님과 이분글의 결정적인 차이라면 이분 글에는 현실에 대한 공감이 존재하고 마루노래님 글에는 현실적인 공감은 전혀 없이 개인의 환상만이 존재합니다.

얕고 어린 지식으로 혼자만의 글을 써놓고 그것을 공감하지 못하는 자게인 다수를 호응없고 관심 없는 우민 취급하는 당신은 단연코 최고 ㅋㅋㅋ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