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약쟁이가 되어간다!

어제 병원가는날이어서 갔는데, 상담도중에 폭식증 진단 추가효 ㅜㅜ

 

그래서 식욕억제제 추가로 처방해주길래 오늘 아침에 먹었더니..

 

오....오오.....이것은 신세계.........!!!

 

아무것도 먹고싶지않아 ㅁㄴㄹㄴㅁㄻ

신기하당... 약이란 좋은거구나.. =ㅂ=****

 

계속 군것질하고는 싶은데 입맛이 없는 이상한 상태 .. ???

나갔다와서 와우나 해야지 '_') 인생의 대격변 히히힝

 

쓰고보니 완전 싸이 다이어리감이군-_- 아무튼 눈길조심하세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을 사린다더니,

빙판길에서 조심조심 게걸음질하는 나 자신을 봅니다..

토끼는 맛좋은 유기농 당근을 먹으면 금방 나아요

토끼 고기 맛있다

저 당근 싫어해요.. 특히 생당근 @@ 편식돋네잉

헉 나도 먹고싶다 식욕억제제
근데 나이 더 들면 먹고싶어도 못먹어요 소화가 안되거등

...ㅠㅠ

어디서 약을팔아!

라는 드립을 칠수 없는 진지글이네;;

근데 식욕억제제;;;나도 필요한데 흑흑

명옥약국//전 나이들고도 고기만 찾는 육식동물인데;;ㅋ

제 작은언니가 34살인데 맨날 소화안된다고 꺽꺽거리던데 ..이것도 나이때문인가요..ㅠㅠ
그리고 참고로 제 약값은 일주일에 26700원임당.. 비싸 부왘!!

아 267000원으로 보였다 노안이 벌써 ㄷㄷ
나이탓 아녜요? 저랑 비슷하시네 ㅎㅎ

저도 노안인 것 같은데.
여러가지 병이 겹쳤음

약 먹는거 안좋은건뎅.. 습관을 고치셔야하는거아님..?

넹.. 의사가 산책도 좀 하고 약 꾸준히 먹으라는데.. 말안듣는 불량환자입죠 ㅠ_ㅜ
얼른 병이 나아야하는데 쩝;;

전 죽을떄까지 약이랑 같이 살 운명인데 ㅋㅋ

ㄴ 무슨병이시길래? ㅇ_ㅇ

약쟁이 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