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진짜 별거 없네요.

비추영화입니다.

발단-전개-위기-결말이 뚜렸하지도 않고 

발단만 계속 반복되다가

위기 없기 바로 결말로 넘어가는 느낌?

그래픽은 최근작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허접하고 

시퀀스가 좋은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괜찮은 발단이 나오나 싶더니 

아............. 진짜 실망했습니다.

그냥 도시사진에다가 연기 그려놓는거랑 

그림들끼리 툭툭툭 건드리고 빠지는거, 

건물 폭발신도 그래픽인게 훤히 보일만큼 조잡하고 

외계생명체랍시고 나온 것들은 뭐랄까 허접하기 짝이 없음.

딱히 새로울거 없는 그냥 킬링타임 영화.

B급 공포영화보다 분위기도 못 잡는데다가 주연들 연기도 별로. 

별다섯개에 두개 반 정도 줄 수 있을 듯하네요.

딱히 할거 없을때 그냥 공포영화 하나 보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액션이나 그래픽조차 별로라면 gg

그래도 시각적인 면만큼은 볼만,,

사실 저예산 영화같습니다.
자막 다는 볍진들이나 영화홍보하는 애들이 '초대형'이니 '블록버스터'니 하는 말을 남발해서
왠지모를 환상 같은걸 가지고 보게 되지만

이건 기껏해야 클로버필드 정도의 제작비... 아니 그보다 훨씬 저예산인 것 같구요
클로버필드 때야 1인칭 시점이었으니 저예산으로도 긴장감유발이 가능했지만 이 영화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여튼, 절대 블록버스터랑은 상관없는
한 10~15명의 등장인물이(그것도 몇몇은 얼굴만 비추고 죽거나 심지어 엑스트라로 죽음)
호텔로 추정되는 건물 안에서 그래픽 피해 도망다니는 영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뭐라고 반박을 하고싶지만

그 영화제작사도 개봉하기전에 이 영화는 시리즈로써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책으로 따지면
오로지 서론만 나오는거라고 말하지 않았었나요? 전 그거 어디서 봐서 그 점 유의하고 봐서
완전히 실망은 하지 않았음..

스카이라인 저예산 까진 아닌데 블록버스터도 아닌게 블록버스터처럼 홍보되서;;
그래픽은 디테일은 떨어져도 전체샷은 볼만하고
영화 자체는 평점 낮게 주고 싶은데
오락영화로써 재미만 본다면 일단...재밌음 ㅎㅎㅎ

일단 서론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죠
이런 식으로 병맛 결말을 둬 놓고서는 서론이라고 해버리면
나중에 진행되는건 그림끼리 투닥투닥하는거
그정도,,,?

사실 화면 자체도 그런게 그래픽 디테일이 떨어지니 연출도 상황에 맞춰서 후달리게 되더라구요
그냥 대놓고 구린 그래픽+소수출연진을 홍보하면서 분위기라도 잡아갔으면 모르는데
이게 홍보가 많이 엇나간거같음.

다 생략하고
일단 별로인 영화에요. 영화관에서 볼거면 비추. 집에서 티비나 컴퓨터로 보고 말거면 킬링타임용

스카이라인 제작사는 아바타와 2012의 CG 를 책임진 회사로 (이름은 기억이 잘..) 이 회사에서 직접 영화를 연출까지 맡은건 이번이 두번째라더군요. 그래서 얘네가 잘 못한대요. 그래픽만큼은 근데 최강회사라던데...???!?!!?!?!?!?!?!?!?!?!!!!!

저예산인것도 맞는데다가 감독이 걍 초짜라 연출을 못해서 그럼요딩둥뎅둥

그래픽 디테일도 많이 떨어지고 시나리오도 허술하고 연출도 영 아닌 영화였죠.
그냥 돈 좀 쓴 B급이다 생각하면 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