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소녀 아무네지아.... 결국은...

단행본 3권 18화까지 전부 어떻게든 찾았습니다.

17화까지 봤는데 그게 1권분량이라는 친구의 말에 감쪽같이 속아서 금같은 3시간을 검색질에 낭비

그러나 애니화 소식과 단행본 3권 소식에

결국은 18화까지 보고야 말았습니다.

스스로도 자신의 잉여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

친구도 감탄하더군요

좋은건 아니네요 ㅠㅠㅠㅠ

결론은, 

진격의 거인 4권 나왔으면 좋겠다 ㅠ

참 몰입도 좋은 작품.... 한순간도 질질 끌어보려 하지를 않는군요

허허. 또 뭘 봐야 하는걸까

카이지는 신권 나왔나요? 36권인가 39권인가 여튼 마작 끝까지 본거같은데.

책방에 가서 구석구석에 있는 만화를 뒤져보는게 진짜 만화책 고르기의 재미인데
요즘 싸가지없는 사장들은 만화책 오래 고른다고 면전에서 뭐라 하지를 않나
솔직히 이런 사장들은 책방 운영에 전혀 목적이 없다고 봐야죠. 손님이랑 친해져도 올까말깐데
이놈들은 어디서 싸가지없이 들이댑니까. 그렇다고 만화책을 앉아서 줄창 보는것도 아니요
그냥 고르고 있는건데.

아 갑자기 열뻗치네요
인하대학교 근처 모 만화책방 주인장 개싸가지 진짜
그 짓을 하고다니다가 누가 야마돌았는지 유리문짝을 아예 아작냈더만요
그냥 책방을 날려버리지 왜 그정도만 했는지 모르겠음 확 불 싸질러버렸으면 아오.

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찬찬히 이것저것 고를만한 책방이 없다보니 이젠 암흑의 경로를 통해서 만화를 보게 되는데.. 이러면 또 왠지 몰입도 잘 안되고 그리고 그게 음...
왠지 만화책이 짧아지는 느낌...
만화책을 잡고 있으면 몇 장이 남고 어느 정도 봤는지 손으로 느껴가면서 볼 수 있었는데
아 ㅠㅠ

아 만화책으로 보고싶다 ㅠㅠ 사서 보기에는 돈도 너무 들고 짐도 많아지는데 ㅠㅠ
만화책 보고싶다 으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