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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9 01:05:17 KST | 조회 |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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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동물을 사랑한다면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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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건 자유로이 뛰놀 동물을 구속하는 일이니까.
인간은 동물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 오직 어머니 자연만이 그리 해줄 수 있을 뿐.......
.....이 나의 신조였고 이에 따라 살아왔습니다.
라 쓰고 나 하나도 건사 못하는데 무슨 이라고 읽는다.
하여 뭔가 잘못됬음을 깨닫고 잠깐 키우던 다람쥐를 보냈어요.
그런데...... 고 조그만 녀석의 공백이 참 크네요.
친구놈들도 죄다, 정말 죄다 군대... 심지어 아프리카로 선교를 간 놈도 있습니다.
많이 외롭습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뭔가 다시 하나 키워보고싶어요.
만약 키우게 된다면, 어떤 동물일지 모르지만... 미안하게도 그 동물이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에요.
물론 그 아이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서도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할 겁니다, 헌데....
뭘 키우죠?
아파트 거주하고있구요.
작은 우리안에 넣고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 서로 만지며 교감할 수 있고,
집이 좀 작으니 너무 활동성이 너무 크면 안되고요, 물에 살지 않고,
우리에서 키우기 위해 배딩같은 거.. 가급적이면 필요 없는 거....
강아지 괜찮을 것 같은데 마구 짖으면 곤란해서....
고양이? 집이 갑갑하진 않을까?
새? 이 친구들은 원래 창공을 맘껏 날아야하잖아.
다람쥐? 손에 올라오고 할 정도 되려면 젖먹이를 어미에게서 떼어내 키워야해요, 난 그렇겐 못해.
애완, 아니 반려동물이란 게 원래 힘들고 자연과 같을 수는 없는 거지만.....
에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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