엌 여자한테 들이댔다가 망했음욬

일하는 중에 민원보러 온 여자랑 농담 몇번 주고 받았는데 오 이 사람 느낌이 괜찮다 싶은거임
그래서 그 사람 민원 다 보고 가고난 뒤에 핸폰 문자로 그 사람한테

[저 XXX씨 맞으신가요?]

[누구세요??
저 아시나요??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ㅎㅎ 저랑 같은반이셨나? 신기하네~ㅎㅎ]

[저 실례인 줄은 알지만 아까전에 일하던 곳에 있던 남자인데요 괜찮으면 친구가 되고싶어요.]

[오ㅐ요? 이름은 어떻게 되세요^^? 저 혹시 아세요?^^;]

[이름은 XX구요 느낌이 좋은분이셔서 친해지고 싶어서요]

[ㅎㅎ *^^* 죄송합니다. 저 남친이 있어서요. 저를 좋게봐주셔서 고마워요 좋은하루되세요]

[예 실례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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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짜맞았찌만 기분나쁘지도 않았고 정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후후

존나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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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본거같은데

ㄴ루리웹에도 올렸는데 으잌

으잌

ㄴ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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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할때 온손님한테
이런저런 이야기함 -> 나중에 그곳에놀러가면 연락하겠다고함 -> 그럴려면 전화번호달라고함 -> 나중에 연락해서 이런저런 이야기함.......(제이야기)
음....용기점수 100점 드립니다...다음에는 상대방 몰레 전화번호 아는방법보다는
직접 따는것을 추천드려요 +_+//

훈훈훈훈

2번 3번 4번 5번......몇번씩 하다보면 조금씩 요령도 생기고 // 성공할 가능성도 생겨요~
상심 마시고 계속 계속 도전하세요~~~~

직접땄으면 성공했을지도..

훈훈하닷

센스가 째한것이 루리인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