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 이야기?

50광년의 막대기를...꼽아서 24시간 주기로 자전하는 행성의 도움을 받아 1회전하면

행성은 멈추지 않고 등속으로 자전해준다는 가정까지 넣으면

어찌될까요.

1. 막대는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2. 행성은 멈추지 않고 자전할 것이다.

3. 막대 끝의 사람의 궤도에는 어떠한 이물질도 없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기 때문에 속도에 반비례하게 느리게 시간이 간다는데

음흠 신기한듯

아무리 그래도 멈춘다니깐요

행성이 자전하는건 누가 돌려서 자전하는게 아님

시간이 느리게 가는건 가속한 계의 문제고 진짜 시간이 느려지는거 아님

가정에 멈추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멈추지 않는거죠.

시간과 속력이 반비례하는건 솔직히 상대성이론을 못배워서 모르겠음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시간개념이 달라진다는데
초미시적인 물리학이나 이런곳에서는 쓰인다네요

물리학과 아니니까 뭐.

회전 모멘트값이 커져서 결과적으로 그만큼 자전속도가 확 줄어듬
말도안되는 이야기임

상대성이론까지 필요없고 고2~대1 수준 물리학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시면 바로 답이 떠오름당

가정에 말도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면 ;;;
사실 고등학교 문제에 많이들 나오는 '단, 마찰은 무시한다'나
'마찰이 없는 면'도 말도안되는 가정이죠.

가정은 가정으로 존재합니다.
ㅠㅠ

아 제말은...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한다 해도 그런 긴 막대를 꽂는 순간 자전 속도가 확 줄어든다는 말이었어요.
애초에 자전속도가 엄청빠른 행성을 가정한다 해도 그에따른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상황에서도 실행시키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행성 질량이 무한대에 가깝다고 해도

일단 돌기 시작해서 빛의 속도에 가까워지면 사람의 관성이 무한대에 가까워집니다.

각운동량 보존에 의해서 멈추게 되어있음

자전이 멈추진 않음
멈춘것처럼 보일뿐임 너무 느려서

ㅠㅠ 상대성 이론이 신기하다는 취지의 글이 왜 이런 논쟁이 되버렸지



관성이며 모멘트값이며 저도 다 압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구 제1탈출속도 같은걸 구할때고 지구의 평균반지름에서 0만큼의 높이로 떠서 계속 이동할수 있는 속도를 구하는건데 그것도 사실은 이상적이고 뭐고 실행되지 않는 이야기이고
마찰이 없다는 것도 오로지 가정으로만 존재하는 이야기고
모든 분자가 멈춘다는 영하 273도 엄연히 가정으로만 존재하고
저항이 전혀 없는 초전도체도 어떤 방식으로든 저항을 0으로 만들수는 없기 때문에 가정으로만 존재하는 이야기죠.
엄연히 '가정한다'라고 써놓은 곳에 너무 심하게 태클거시면 울어여.

그럼 말을 좀 바꿔서
50광년이 반지름이니 100광년을 지름으로 잡고
행성 x를 중심으로 하고 반지름이 50광년인 원주를 24시간 주기로 등속운동한다고 가정한다?

[MD]카파//조석마찰 무시하나요 ㅇㅅㅇ

가정에서 멈추지 않을거래요

그럼 어쨌든 돌기는 돌겠네요

다만 사람은 빛의속도 초과해서는 못죠

긴방향으로 막대기를 올리고 그 끝에 사람이 있다는 말로 보이는데...
돌리는 힘이 막대기로 전달되는 속도가 빛의속도를 못 넘어가기 때문에
끝부분이 움직이기 시작할때는 이미 돌기 시작한지 25광년이 지나야하는데
이건 막대가 안 부러질수가 없는 상황.

아 왜 내가 이 글 읽을때 이해가 안되나했는데, 저기 밑에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