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베가스 스타트

플레이 타임 14시간 째인데 라스베가스는 아직도 멀구나.

현재 레벨 10으로 잠입 저격 위주 캐릭터로 가는 중. 하드코어 모드를 택한 덕도 있지만 3에 비해서 난이도가 확실히 증가했더군요.

렙코인가 구울들 우주관광 퀘스트 중에 만난 슈퍼뮤턴트 색히들,.. 폴아웃3에서 헌팅라이플로 머리통 부순거 생각하고 샷건으로 갈겨야지 하고 지하로 내려가는데.

구울들이 하는 소리가 과관이다. 뭐? 눈에 보이지 않아?

뭔 소린가 했더니 말그대로 투명 슈퍼뮤턴트 초반에 만난 적인데도 불구하고 피통이 3에서 만났던 오버로드 급이다.

동료로 데리고 다니던 ed-e덕분에 vats 가지고 있던 할로우포인트탄과 지뢰, 수류탄을 탕진해서 간신히 처리 -_-

특수탄두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떻게든 조달하려고 했는데 상인들이 잘 안 파네요.

아.

콘크리트 몽둥이 졸라 쌥니다. 총보다 100배는 더 좋음.

읭 뉴 베가스 벌써 나왔던가요?
뭐 폴아웃3 하고 크게 달라진 점 있나요?

폴아웃3하고 거의 똑같아요. 3의 몸체를 좀 계량한 것.

폴아웃3에서 격찬을 받은 모드를 많이 계승했습니다. 하드코어 모드는 갈증, 탈수, 피로개념을 넣어서 3에서는 짐밖에 안되던 물과 음식을 못 버리게 합니다. 스팀팩을 쓰면 트롤처럼 쑥쑥증가하는게 아니라 서서히 증가하게 해서 착검돌격을 주저하게 만들지요.

정조준 사격이 가능해지고 특수탄두를 전략적으로 바꿔서 애용하는 무기하나 정해서 탄두만 바꾸면서 모든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어요.

또 라스베가스 나온다고 여러가지 도박식 미니게임도 많습니다. 무기 개조도 추가됬군요. 전 초반에 공짜로 얻은 라이플에 소음기하고 야간스코프 달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동료들도 각각 특성과 개성이 뚜렷해졌습니다. 하여튼 되게 많으니 직접 찾아 보시는게 낳겠구먼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