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다른식으로 아침깨우기 2

오늘도 어김없이 어떤 뉘앙스로 깨울까하다가

(어제는 간디따라했다가 욕먹음 ㄳ)

 

요즘 잘 듣는 노래중 데프콘의 시티라이프 라는 노래가사에서

초반에 나오는 가사를 써먹기로 결정하고

옆에서 곤히 잠들고 있는 여친에게

 

살며시 다가가

변태적인 뉘앙스를 넣어

"웨이-크↘ 업↗ 아→하하↘..(귓바람 추가) 후 ~"

했더니 깜짝놀라면서 움찔거리더니 

 

팔꿈치로 안면가격 크리티컬 작렬

 

아...내 눈.......출근해서 계란을 비비고 있는 저였슴다..

순순히 깨어나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 여친하고 같이 자나요 따뜻하시겟군 ㅠㅠ

잠깐 옆에서 꺠웠다는건 같이 자신다는 얘기군... ㅠㅠ

가끔 부모님 계시는데 저희 집와서 같이 자요ㅋ 서로 양쪽 집안 부모님들도 친해서 사귀라면 사귀랬지 반대의 말은 안꺼내시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