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는 원래 얼음 넣고 먹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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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딱 한번 먹어봤어요...

그게..친구 한놈이 생일이라고 양주를 가져와서 자취방에서 먹었는데......

이게 뭐시여 넘어가는데 그냥 식도에서 다 느껴지더라구요 ;;;

그뒤에 누가 원래는 얼음넣고 먹는거라고 듣긴했는데

첫 경험이 좀 그래서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여 비싸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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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들중에 술 제일 못하는 얘가 양주는 잘마시는게 유머...........

ㅇㅇ 뭔가는 타마셔야되요

쥬스던 얼음이던.


이라고 말하는 까진 고1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하고 녹이면서 희석시켜서 먹죠... 웬만하면 진짜 어지간해서는 쌩으로 안먹음;

얼음 엄청 넣어서 천천히 한모금 한모금 즐기는게 레알 양주인데 대딩들은 그런거 없이 막 붓기

술마다 다름. 근데 얼음 없이 먹을 때, 그러니까 스트레이트로 먹을 땐 소주잔처럼 생긴거에 따라서 한 번에 넘기고, 큰 잔에 먹을 땐 얼음 타서 마심.

양주자체가 독해서 얼음으로 시간을 두면서 마시는게 일반입니다.
보통 맥주나 소주처럼 원샷하고 또 부어서 마시고 하는게 아니고

양주는 시간을 두면서 한잔으로 20분이고 30분이고..심한 경우는 1시간까지 ....마실수가 있답니다.

물론 위스키 잔이라고 소주잔보다 크기가 작지만 약간 길다란걸로 스트레이트로
마실수가 있슴다.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실려면 양주잔, 얼음에 넣어서 마실려면 컵에..

얼음 넣어서 드실려면 얼음 3개정도에 컵 기준으로 4분의1만 넣어서 드시는거임다

전 소주는 잘취하는데 양주는 잘안취해요..

뭔가 이상해

역시나 =.=..
친구들끼리 지식이 없어서 그냥 마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많이 마신것도 아니였지만 ㅋㅋ

콜라넣어서먹어바영ㅋㅋ

나중에 기회 되면 뭐 타서 먹어봐야 겠네여
몇년전인데다가
양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돈 없을때는 소주가 최고)

싼 보드카에 환타 타마시면 맛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