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쟁인도자입니다. 11월 초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사령관으로 나온다고 예고가 스2 공홈에서 떴지만, 정작 미리보기 소개영상과 스트리머의 사령관 체험 비디오가 없고, 출시 날짜도 11월 말에 예정되어 있어 유저들이 아크튜러스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있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사람들 중 하나이고, 기다리느라 지쳐서 혹여나 외국인들이 블리즈컨 행사장에서 아크튜러스를 하고 그 경험을 올린 후기나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무엇보다, '사소한 것이라도 알아야 지긋지긋한 2~3주를 기다릴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하나 걸렸네요! 레딧에 아크튜러스를 한 사람이 후기를 남겼는데, 비교적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할려고 합니다. 일단 본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댓글의 내용은 댓글에 써진 방식인 문답식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그리도 저의 개인적인 소견은 (작:~)으로 표현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남기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본문의 내용과 댓글의 내용을 분리시키겠습니다. 다소 불편하겠지만,가독성을 위해 여러분들에게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분리시켜도 기네요;; 더 분리시키면 클릭이 더 할 것 같아 2번으로만 나뉘겠습니다.)
(출처는 여깁니다; https://www.reddit.com/r/starcraft2coop/comments/dr1om9/my_experience_with_mengsk_at_blizzcon/?sort=new)
자, 그럼 시작합니다!
- 자치령 인부 (SCV)는 '무장준비 (가칭)'이라는 명령을 통해 자치령 부대원으로 전환시켜 초기 공세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작: 인부 <ㅡ> 부대원 전환에는 별도의 자원이 들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자치령 부대원과 자치령 인부의 전환은 마치 화염차/화염기갑병 전환처럼 전환합니다. (작: 아마 화염차/화염기갑병처럼 전환시간이 1,2초 정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자치령 부대원을 보급 벙커 (보급고+벙커)에 집어넣어 초반 방어를 집행 할 수 있습니다.
- 자치령 부대원들과 자치령 인부의 가격은 광물 40원이 듭니다.
- 자치령 부대원들은 마치 고기방패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작: 알라라크의 광신자와 같은 역할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치령 부대원들의 무기들은 대기관총 (지상/공중무기), 화염방사기 (지상무기), 로켓런처 (지상/공중무기)의 3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작: 로켓런처는 다른 무기들보다 훨씬 긴 공격 사정거리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 무기가 장착된 부대원이 죽으면 해당 무기는 필드에 놓인 채 방치되며 다른 부대원이 이를 주워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작: 아마 한 무기를 다수의 부대원이 사용이 가능할지 궁금해 하실텐데, 공개된 스크린샷 에 죽음의 밤 맵에서 다수의 부대원들 중 2명이 화염방사기를 쓰고 있고, 1개의 화염방사기는 필드이 놓여있습니다. 이를 보아 한 종류의 무기를 다수 보유하는 게 가능합다고 봅니다.)
- 무기들은 각각 160원이라는, 초반에는 다소 거금이 들어갑니다.
- 근위병들은 마치 노바 유닛들처럼 일반 유닛들보다 더 많은 체력, 공격력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유닛을 생산하는 건 1명씩이라고 하네요.
- 근위병들이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주위 적 유닛이 죽으면 얻는 다고 합니다. 직간접적 방식으로 적이 죽으면 경험치가 쌓이고 승급이 된다고 하네요.
- 승급이 되면 될수록 강력해지고, 능력들도 강화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근위병 능력들은 자동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 아크튜러스는 상단 바에 방어 타워은 별도로 타워를 누르고 공격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바로 공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자가라의 부패 주둥이처럼 긴 사거리의 자동 공격이 가능하지만 유저가 지정한 범위만 공격합니다.
- 상단 바에 있는 패널들은 '통치력'이라는 특수 에너지를 소비하여 쓸 수 있습니다.
- '강제 징집'이라는 상단 패널은 보급 벙커와 함께 방커 안에 들어가있는 부대원 6명을 소환합니다.이를 통해 수비, 공격면에서 전략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아크튜러스는 기동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마 이게 아크튜러스의 약점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 아크튜러스를 하면서 가장 사기라고 생각했던 것은 '무한 핵폭격이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그의 사관학교 (아카데미)는 핵 격납고의 역할을 하는데, 1개의 사관학교가 핵 장전을 하는데 2~3분 정도? (정확한 수치는 모른다고 합니다.) 걸리는데 사관학교를 무한히 지을수 있어 무한개의 핵을 맵에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 핵은 래피드 파이어로 1명의 황제의 그림자가 다수의 핵을 거의 동시에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경험한 사람은 이게 너무 사기라고 언급했을 정도입니다.
여기까지가 본문의 내용이었습니다. 핵 투하에 추가로 언급하자면, 핵을 장전하는데 인구수가 드는지는 경험자가 정확히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원맵에서 사관학교 8개 정도 지으면서 게임 후반에 거의 핵을 미치도록 쏘고 다녔다고 하네요.
이제 댓글의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다음글을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