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의무관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레이너를 하면 할수록 아쉬운 유닛이 의무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광역버프같은것도 없이 힐만하는 유닛인데 인구수를 2나 먹습니다.

밤까, 과학선, 감염충, 보전기, 동력기, 무리여왕같은 유닛과 같은 인구수입니다.

레이너는 안그래도 인구수 200이 빨리 차는 사령관인데 의무관의 인구수는 바이오닉할때 늘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에너지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저는 힐만 있는 의무관의 에너지는 필요가 없고 공짜치료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다 쓴 의무관을 죽여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 의견에 동의하실겁니다.

의무관 에너지 패치가 이루어지면 메카닉 위주로 굴리면서 소수의 의무관을 회복용으로 조합하는 플레이가 보다 용이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자극제 켠 유닛들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의무관 나름의 이동속도 부스트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의무관은 괜찮은 유닛인데 하다보면 부족한 점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레이너가 돌변에서 의외로 고전하는 원인도 의무관의 한계점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무관 대신 의료선이였음 참 좋았을텐데

이자르//확실히 의료선이었다면 해병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충돌하는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의무관 자체는 고성능의 힐러인데, 인구수를 2나 잡아먹는게 크죠, 자체적인 공격 능력이 없는 것도 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