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맵 어려움 / 아주 어려움 매칭되보면 자기 멀티위치 다 알 수 있음

어려움은 광물 6덩이고, 아주어려움은 광물 5덩이임.

그리고 그 위치는 위쪽 본진이면 안쪽멀티고, 아래쪽 본진이면 입구쪽 멀티고

 

수비 형평성이야 스카이 공세 상대로 열차 스폰킬이나 입구지역에서 빠르게 제거해버리면 안쪽멀티로 타락귀나 뮤탈, 해방선, 밴시, 예언자 바로 쏟아져 나오기때문에 오른쪽이 좋다 왼쪽이 좋다 솔직히 말하기도 뭐하고

 

열차 혼종이 대부분 멀티쪽으로 가지만 위쪽 본진쪽으로 향할때도 가끔 있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서로 본진에서의 멀티 거리가 비슷한 위치에 있는곳이 서로의 멀티 자리죠.

 

열차맵이야 그 차이가 근소하기 때문에 신경 안쓰는 사람은 신경 안쓰겠지만

 

단적인 예로 아래쪽 본진인 스투코프가 점막도없는 곳에서 기어가면서 안쪽 멀티 먹는다는 것부터가 멀티 거리간 형평성이 안맞는다는 게 보이잖아요.

 

그리고 신경 안쓰시는 분들이라도 자기 멀티 위치대로 먹는게 서로 마찰 빚을 일 자체를 만들지도 않고

혹여라도 위쪽 본진 노바 걸렸는데 입구쪽 멀티 가스바위 레일건 포탑으로 빠르게 제거하고 4가스 먹고싶으면,

동맹이 스투코프가 아니더라도 겜 시작하자마자 여쭤보고 먹는게 맞는거에요.

 

자기 멀티위치 꼭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난이도가 달라서 광물 수가 다르지 않은 이상 굳이 정위치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사령관이 바위를 깨기 좋은 위치면 그쪽을 먼저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이고, 바위를 먼저 깨기 시작한(= 그만큼 투자를 빨리 시작한) 쪽에 우선권이 있는 것이 오히려 맞지 않을까요?

여담으로 스투코프는 바위 옆에 선사령부를 짓고 첫 구조물 감염을 활용하여 감염체가 걸어오기도 전에 큰 바위를 깨고 사령부를 안착시킬 수도 있습니다.(공생충을 드래그로 모아서 큰 바위를 강제 공격하는 컨트롤은 필요)

ㄴ 물론 저도 동맹이 제 자리 바위 먼저 부숴놨으면 그 쪽 양보하고 다른쪽 먹긴 합니다. 우선권은 바위를 먼저 부순쪽에 있긴하죠. 그런데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고 광전사나 해병으로 부수는 이상, 기왕 먼저 바위를 부술때 해당 자기 자리에 맞춰서 부수면 마찰 빚을일도 전혀 없다는 뜻으로 글 쓴겁니다. 저도 기왕 부술때 제 자리 맞춰서 바위 먼저 부수고요.

반대로 특별한 이유가 있는, '특정 사령관이 바위를 깨기 좋은 위치면 그쪽을 먼저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이고' 이 부분도 동감합니다. 저도 열차맵에서 노바 걸리면 무조건 오른쪽, 카락스면 무조건 왼쪽 먹으려고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아무 말 없이 바위를 부수는게 아니라 겜 시작하고나서 본진 위치 파악되고 동맹분께 먼저 여쭤보고 부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멀티 위치에 안맞는곳 먹었다가 원래 제 위치라면 신경 안써도될만한 타락귀나 혼종 견제에 일꾼 잃거나 하면 짜증날 수 있잖아요.

노바는 안쪽멀티도 레일건 두동이 각각 본진+가스바위하나씩 타격가능하게 되는터라.. 스툽이 멀티입구쪽먹게하면 어차피 벙커도 깔고 하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