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작년 블컨 이후로 나온 사건과 증언을 모아보면 액티비전 합병 이후 사내정치가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회사 내 초창기 멤버들은 다 퇴사하고, 지금 논란들을 일궈놓은 사람들만 남았으며, 이게 디아블로 임모탈 사건 때 터졌다...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지금 케빈동이 침묵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태업하고 있을 뿐일까요? 

 

솔직히 스투가 안망하고 히오스 먼저 사망선고 한 것도 신기합니다. 업뎃 멈춰서 불만 터져나올 때부터 생각했지만, 지금 협동전 상황이 결코 히오스보다 낫다고 말할 수도 없고, 적어도 스킨이라도 내는 히오스와는 다르게 협동전은 아예 멈춰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보조 컨텐츠일 뿐이니까요.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아버지가 스타하시는 걸 보고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알았고, 처음 컴퓨터 맞췄을 때 한 게임도 스2였습니다. 그만큼 애착도 깊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망하다뇨...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상관도 없을뿐더러 그냥 단순태업 이상 이하도 아님 케빈 동은 가만있는데
왜 유저가 나서 해몽부터하려는지 모르겠네
내부에서 무슨일이 생기든지간에 관심사는 협동전을 망치는 주범이 케빈동이고
그가 사라진다고 상황이 얼마나 바뀌든지간에 관리안하는 직원은 당연히 짤려야 하는거요

요즘 여러 유저들이 불만을 쌓아두고 있는데
글쓴이님의 이런글은 솔직히 불난집에 기름붓는 행동같아요

뚜렷한 소식 나오지않는이상
이것또한 블라지드식 불통의 하나일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