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를 아예 한호너식으로 만드는 건 어떨까요

현 알라라크는 기동성이 가장 큰 문제이며 상단페널 스킬인 함대의 약점이 결정적입니다. 

 

이렇게 될 바에야 알라라크 사령관 자체를 뜯어고쳐서 한호너식 지상군 / 함대 분리 형태로 가는 건 어떨까요?

 

우주관문 / 탈다림모선 / 파멸자 / 탈다림 우주모함(별도디자인) 정도로 해서 함대운영도 할 수 있도록 하고,

 

로봇공학지원소 4개 업글 / 인공제어소 3업글 / 알라라크 제련소 2업글을 몇 개 줄이는 것입니다.

 

상단페널의 <죽음의 함대>는 한호너처럼 그림자 형태로 나와서 일정 지역에 광역 공격을 퍼붓는 형태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봉대를 지금처럼 활용할 거면 차라리 양산 가능하도록 가스량을 줄이되 딜량을 줄이든가 해서

 

실제 세계관 상의 선봉대 컨셉에 맞도록 바꾸든가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소모성 유닛으로요.

 

지상군은 알라라크가 광신자/승천자/선봉대/분수자를 데려가고, 함대는 지나라가 탈다림모선 영웅으로 등장해서 파멸자/우주모함 등을 데려가는

 

형태인 것입니다. 탈다림 우주공항은 한호너처럼 정예유닛들을 분대 단위로 소환하고 쿨타임 돌아가도록 만들고...

 

업그레이드는 제련소에서 지상/공중군 업글을 통합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함대신호소에는 함대전용 업글도 4~5개 정도 추가하구요.

 

물론 블리자드가 지금처럼 일하는 걸로 봐선 알라라크를 다시 건드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만...

 

행복회로를 돌려보고 싶습니다.

케빈동이 디자이너인 이상 그런식의 리메이크는 안할듯. 그놈은 약간의 스킬개편, 수치조정만 하니까. ㄹㅇ 행복회로꺼야함. 절망회로 돌뿐...

명색이 죽음의 '함대'인데 테란의 함대출격만 못함...

선봉대는 오히려 알라라크 덱 특성상 가스 그리 안 드는 편입니다.

풀스택 승천자가 광물 가스비 5.66:1이고 승천자 스택 위주로 운영하면 선봉대나 분노수호자 양산은 가스가 아니라 광물문제죠.

그건 그거고 알라라크 우관유닛을 한호너식 정예유닛으로 바꾸는 건 찬성입니다. 모선은 폭풍함이랑 같이 죽함 패널로 나오고 불사조(공대공 특화 및 기동성), 파멸자(광역), 우주모함(단일 파괴력 및 사정거리) 이런 식이었으면 괜찮겠다 싶습니다.

행복회로 활활

근데 그거 셀렌디스가 그런 콘셉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