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협동전 밸런스 문제는 성능만 볼게 아닙니다

사실 성능만 놓고봐도 케빈동 하에 출시된 타이커스 제라툴 두 사령관은

 

매우 강력하지만...사실 강력하다 이 하나만 놓고보면 기존 사령관중에

 

이에 비견될 존재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진정 문제가 되는건 터무니 없이 어긋나버린 구 사령관과의 편의성 문제입니다

 

올드 사령관은 인구수 확보하느라 보급고 막히고 생산구축하는데 있어서도

 

정직하게 시설 시간 자원들여 힘들게 느려서 준비를 하는데

 

타이커스와 제라툴은 그걸 거의 무시하다시피 합니다  

 

협동전이라는 이 컨텐츠는 두명이서 함깨하는 컨텐츠입니다

 

아무리 1:1대전이 아니라서 사령관 밸런스를 5:5로 맞출 필요성은 없다지만

 

그래도 2인용 게임에서 최소한의 형평성은 맞춰줘야죠

 

다른 사령관은 3/3업 3/3/3업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그러기엔 희생해야 할것이 너무 많기에 필요한 업그레이드만 선택해서

 

운영하는데 지금 케빈동이 내놓은 신사령관은 하나같이 이전 사령관들의

 

노력을 한번에 부정해버리는 존재들이죠

 

이로서 동맹 유저가 느끼는 박탈감을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이는 역대 이정도에 비견될 전례를 찾기 힘들만큼 상황이 최악입니다

 

 

지금 배틀넷 켜고 협동전 준비시작 누를때 매칭으로 잡히는 동맹 아군유저의

 

관객이 되고 싶은 유저가 있을까요? 누군 제대로 된 이동수단도 빈약해

 

맵 끝과 끝을 걸어가는데 새로운 사령관은 말도 안되는 수준의 치트성

 

이동기를 통해 거의 제약이 없는 수준으로 전장을 휘젓습니다

 

과거 케탈사태 기억나시죠? 그거와 정도와 과정의 차이가 약간 존재할뿐

 

본질적으로 이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한때 누구보다 상향평준화를 추구하던 유저였지만

 

이건 아니죠.. 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름만 못하다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차라리 구피닉스 스완같은 사례는 아몬을 상대로 노력을 해볼수가 있지만

 

지금처럼 제라툴 같은 사령관이 온갖 사기성을 뽑내며 동맹을 할게 없이 만들면

 

동맹은 대체 누굴위해 누구랑 싸워야 하는것일까요?

 

협동전 개발인력이 정녕 줄었다면 그에 맞는 소극적이자 보수적인 운영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 케빈동 체제는 일을 크게 벌리니

 

수습이 안되는거죠 제라툴처럼 극단적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면 이전 사령관도 문제이며

 

향후 출시할 이후 사령관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겠습니까? 전 이게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편의성:자동가스 보급고무제한 자동업그레이드

기동성:날아다니는 오메가망

화력: 인구수 100짜리 사령관중 원탑수준의 화력
지상: 암흑기사 점멸하면 다찢겨나감
공중: 불멸자 어택땅하면 다찢겨나감
방어맵:초석+포탑+분열기세워놓으면 좀비때들 하루종일 막음

유지력:파수기10마리 뽑아놓으면 아몬의낫 파편지역 승천의사슬 센터 적진 어택땅해도 거의 무손실

타이커스까진 그래도 초중반에 할게 있었는데
제라툴은 1분만 지나도 공허포격기 쉴틈없이 뿌려대면서 10분만 지나면 거의 완전체되니
이건 뭐 땅굴작업 다된 중후반 케리건이랑 초반부터 같이하는 느낌이라 진짜 노잼입니다

원문에 동의합니다. 저렇다보니 스완이나 보라준처럼 템포가 느린 사령관이 병력을 모아서 어느정도 힘을 쓰게 되어도, 그 병력에 맞는 기지나 목표는 부서져있고, 현 병력으론 어려운 기지만 남아있고 그런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한과 호너나 보라준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초중반이 그리 약하지 않은 둘인데도 불구하고 제라툴이나 타이커스 템포 따라가다 보니 병력손실이 일어나고 손해가 생기더군요(특히 아몬의낫 같은 기지진입+파괴형 임무). 애초에 전 아직 타이밍이 오지 않았는데 동맹은 저 없이도 충분히 다 때려부술수 있더군요.

진짜 공허전송기랑 거대의료선은 좀 그러킨 함

동맹이 할게없게 만드는 사령관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아바투르가 대표적이었고 스투코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라툴 타이커스가 쉽고 편한 사령관이긴한데 동맹이 할게없게 만들 정도로 세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사령관들의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된 시기는 더더욱이요.

예전에도 그런 강한 사령관이 있다고 새로 들어온 디자이너가 전임을 따라하면
디자이너가 바뀐 의미가 전혀 없는거 아닌가요? 전임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게 당연한 도리인데 케탈사태를 통해 공포적 밸런스 파괴를 보여주고
별다른 사과없이 한달가량 방치끝에 거의 떠밀리듯 고친게 다입니다
그리고 의료선 3스텍과 공허전송기를 통한 거의 쿨타임 없다시피 할만큼 공세 스폰 쫒아다니는
능력은 객관적으로도 역대 최악의 밸런스입니다

진짜 공허전송기랑 거대의료선은 좀 그러킨 함

한가지 덧붙여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된 이것도 문제인게 초기에 개편안에 바랬던건
성능에 하자가 있는 사령관은 성능을 그렇지 않은 사령관은
잘 안쓰이는 유닛을 개선하는 정도를 기대했지 지금처럼 전반적으로 성능을 감당할수 없이 끌여올려
난이도의 분리를 무의미하게 만드는게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특출난 고수가 아니라도 거의 솔플하며 돌변 아닌 아주어려움의 주목표를 망각한채
기지 파괴에만 열을 올리는 문제는 게임 유저의 이탈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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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죽음의 택시라며 조롱받을정도로 그 패널의 쿨타임만 바라보며 플레이 하다
현재 사장되다 시피한 사령관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령관 둘은 거의 패널티가 0에 수렴할만큼
극도로 낮은 리스크를 있는둥 마는둥하면서 보급품 1차지하는 말도 안되는 성능의 이동수단으로
타 사령관들을 철저히 무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저게 딱히 숙련도를 요구하는것도 아니구요

그 편이성이 짙은 사기성을 띄는것이 따로 볼게 아니라 그냥 사기입니다
또 말씀하신 제라툴도 그렇구요 온갖 사기성으로 무장을 해놓고 조금만 조정하면 된다는데
지금 개편안은 커녕 게시물 하나 올리지 않고 무한 칩거에 들어가는 사람이 과연 그 문제를
언제 조정해주실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런건 활발하게 짧은 주기로 밸런스 점검을 하는 경우에 수긍할 문제이지 지금처럼 방치하는 수준으로
밸런스 업데이트를 안하는 경우에는 게임의욕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하는 일입니다

옜날 노바나왔을떄도 스완유저로썬 이렇게 반발은 못느꼈던것같은데... 제입장에선 노바나왔을때나 데하카나왔을때나 타이커스 나왔을때나 제라툴나왔을떄나 언제나 그래왔었음. 그런데도 스완은 그당시 상향은 덤이고 견제나 당해왔었죠 그러다가 딱 스완상향 티도안날만큼해주고 나니 그뒤론 하면서 이제 상향도 물건너간 상태에서 이제와서 스완 약하다느니말나오는것도 부채질만 하는상태고, 일단 님말에 반대하는 건 아닌데 저런 이야기는 일반 스완이 OP사령관제외하고도 늘 다른사령관이랑 비교당하면서 항상 느끼는게 가스노예질 아니면 박탈감밖에 못주는게 스완인데 이왕 이이야기 나온겸 스완을 좀더 상향시켜주던가 OP사령관이나 일반사령관이나 전부 하향평준화를 해서 스완만큼 낮추던가 해서 난이도 상대적 상향을 해주던가 하면 좋겠습니다.
직관적으로 말하면 최하급사령관 유저 입장에서 보면 중상층들이 하층민은 신경도 안쓰면서 자기위에있는 상위층만 끌어내릴려고밖에 안보이는 감이 느껴집니다.

유물문제는 쿨타임도 문제가 없지 않지만 유물로 모든 업그레이드가 완성되는
극단적 형평성 붕괴부터 긴급조치해야 합니다 최소한 공방업정도는 자원들여서 돌게 해야지
유저가 수동으로 누를 업그레이드를 아예 지워버리니까 다른 나머지 사령관은
다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허탈하고 어이없어지는거죠 타이커스때 장비업그레이드도 이런
문제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이땐 공학연구소는 별개였던데다 장비값이 비싸기라도 했지만
제라툴은 뭐...8분대면 이미 게임 다한겁니다 편의를 너무 퍼준 나머지 유저 본인마저도
재미없을만큼........

테치님//하위급 사령관 상향은 언제나 찬성합니다 문제는...
정작 그걸 이뤄줘야 할 디자이너가 일을 안해요 현재 남은 개편안도 기약없는데
다른 남은 일을 처리할 가능성은 한없이 요원한 일입니다
지금 문제는 왜 상향이 덜 된 사령관을 다시 보지않고 상위층 문제만 제기하느냐가 아니라
...그냥 아무 일 안하고 아무 사과 변명도 없이 식물화 된 현 케빈동을 질타하는 내용입니다
개편이든 신규사령관 긴급조정이든 눈앞에 과제를 치워야 그 다음이 있는데 발등의 불도 못끄고 있죠

편의성:자동가스 보급고무제한 자동업그레이드

기동성:날아다니는 오메가망

화력: 인구수 100짜리 사령관중 원탑수준의 화력
지상: 암흑기사 점멸하면 다찢겨나감
공중: 불멸자 어택땅하면 다찢겨나감
방어맵:초석+포탑+분열기세워놓으면 좀비때들 하루종일 막음

유지력:파수기10마리 뽑아놓으면 아몬의낫 파편지역 승천의사슬 센터 적진 어택땅해도 거의 무손실

타이커스까진 그래도 초중반에 할게 있었는데
제라툴은 1분만 지나도 공허포격기 쉴틈없이 뿌려대면서 10분만 지나면 거의 완전체되니
이건 뭐 땅굴작업 다된 중후반 케리건이랑 초반부터 같이하는 느낌이라 진짜 노잼입니다

그렇죠 근본적인 원인은 케빈동인데.. 정말 이렇게 까지 일을 안해도 넘어가는 블리자드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과연 이게 지금 대표되는 블리자드의 일처리가 맞는가 말이죠

블리자드뿐만 아니라 게임사들 죄다 현재 중국발 게임규제덕에 피똥싸고 있을거예요. 거기에 블쟈는 탈모임크리덕에 주가 반토막 난 상황이라 누가 언제 잘려나갈지 모르는 위기상황이고 그 상황에 일할 맛이 나겠습니까. 의욕도 안생길듯.

원문에 동의합니다. 저렇다보니 스완이나 보라준처럼 템포가 느린 사령관이 병력을 모아서 어느정도 힘을 쓰게 되어도, 그 병력에 맞는 기지나 목표는 부서져있고, 현 병력으론 어려운 기지만 남아있고 그런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한과 호너나 보라준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초중반이 그리 약하지 않은 둘인데도 불구하고 제라툴이나 타이커스 템포 따라가다 보니 병력손실이 일어나고 손해가 생기더군요(특히 아몬의낫 같은 기지진입+파괴형 임무). 애초에 전 아직 타이밍이 오지 않았는데 동맹은 저 없이도 충분히 다 때려부술수 있더군요.

그런데 제라툴인공제어소랑 로공지원소는 왜있는지 의문.테크용 장식인가..거기서 비싼공방업하면 밸런스 괜찮으려나.

요즘 타이커스, 제라툴 만나면 그냥 같이하기 싫어짐... 잘하는 노바나 데하카, 아바, 케리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제라툴 공방업이라도 수동으로 하는게 밸런스 맞출까 말까인데...
멀쩡한 군주님 죽음의 함대 데미지도 안좋았었는데 공방업 통합시켜놓고 기존 사령관이나 좀 봐주지...

제라툴의 진짜 무서움은 포톤임. 옵져버로 시야 밟혀놓고젠지역 포톤질만하면
아군을 진정한 구경꾼으로 만들 수 있음. 돌파력도 초중후반 모두 포톤+패널로 하는게 더 강함.
초반엔 유물력낮은 분열기, 불멸자 몇기 대신에 포톤 열댓기가 쫘르륵 쿨마다 깔리면서 제라툴이 적당히 장애물 썰어주고, 후반엔 그냥 무한도배수준으로 깔려서 열차맵같은건 6열차쯤 되면, 우측에 적기지3곳을 1열로포톤으로 쫙 한번에 밀수 있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