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480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BKK
작성일 2018-12-15 23:04:06 KST 조회 1,255
제목
개인적으로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거

개편안 안 나온다고 싸잡아서 욕하기

 

개편안이 안 나오고 있는것 자체는 사실이고 스투가 다른 블리자드 게임들에 비해 패치 속도가 굉장히 느린건 사실이긴 하지만 사실 스타크래프트 2의 메인 컨텐츠인 캠페인 3부작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고 협동전은 스핀오프같은 느낌의 컨텐츠이기 때문에 한창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는 다른 게임쪽으로 개발 인력이 쏠리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진 인원 감축 발표가 있었는데 중국과의 문화 전쟁 및 게임 규제 후폭풍이 굉장히 거센 모양인지 아직까지도 개발되고 있는 요소가 많이 남아있던 현역 게임에서조차 개발진을 줄였다고 하니 메인 컨텐츠의 개발이 끝난 스타크래프트 2에 다른 게임만큼의 패치 속도를 낼 수 있는 수준의 인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그나마 잠잠하던 타이밍에 짧은 간격으로 협동전 사령관 둘이 연달아 발표되는걸로 봐선 아직 컨텐츠 제작 자체는 가능한 인력이 남아있는 모양인데, 위에 적어놨듯 정말 겨우겨우 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인력정도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그가 계속해서 발생하는것부터 이미 베테랑급 개발진의 검수를 거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블리자드 사내 분위기가 암울한 듯한 가운데 일하기 싫으면 사표를 내니 마니 기분이 드럽네 안드럽네

 

그런 글 올라오는것도 보기 안좋은데 거기다가 추천박고 나도 기분이 드럽니 안드럽니 이름에다가 욕 넣어서 비하 발언이나 해대고 있고 거기에 또 추천 박히는거 보면 참..

 

그렇다고 해서 현재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버그들을 방치하는 것도 아니고요. 최근에 알라라크 광신자 차원 소환 같은 오류는 핫픽스까지 한 걸로 봐서는 게임 내에 어느 문제점들이 있는지 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것 같고요.

 

일 하기 싫어서 안하는걸지 못 내고 있는 것인지 뭐 알아보고나서 욕을 하시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여기가 공고라고 불리는 이유가 이런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베플 NFK (2018-12-15 23:13:31 KST)
9↑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 욕이라는게 인격모욕 수준의 비난이라면 이유를 막론하고 해선 안될행위이나
개편안이 늦어져서가 아니라 그 행동에 대한 사과 내지 해명 한번이 아직까지 없는것에는
비판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 넘칩니다 사실 이런글은 케빈동 본인이 했어야 해요
차라리 저런 변명이라도 한번 했다면 기약없는 개편안을 사람들이 지금처럼 붙잡으며 고통받진
않을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사과도 변명도 없이 그저 가만히 있는건 유저들에게 못할 행동입니다
베플 NFK (2018-12-15 23:16:17 KST)
7↑ ↓3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리고 사람이 어느 행동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합니다
올해 기존 사령관을 돌아보겠다고 한건 유저들의 떠밈이 아니라 케빈동 스스로 한 말이고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건 당연한 일 그리고 근래 용기병을 파격적으로 상향시키고 나서
뭐라고 했습니까? 분명 지켜본다고 했는데 다른 유닛들을 거의 사장시킬정도로 용기병의
파워가 이상수준으로 넘치는데 수습하려는 일말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신사령관을 내놓으면 완벽할수 없는만큼 시급히 고쳐야 할 밸런스적 부분이 있음에도
그점에 대해 고쳐지는건 아무것도 없더군요
베플 NFK (2018-12-15 23:35:31 KST)
6↑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VoidMoon님 말씀처럼 굳이 북미토론장이 아닌 케빈동 개인 SNS라도 뭔가 이야기를 하면
이해의 여지라도 생겨날터인데 당사자가 현 상황에 대한 자기변호를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니
유저들이 보살처럼 인내하는것도 이미 한계를 넘은 실정이고 불만이 터져나오는건 당연하며
이 이상 반응이 격하게 안나오는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NFK (2018-12-15 23:13:31 KST)
9↑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 욕이라는게 인격모욕 수준의 비난이라면 이유를 막론하고 해선 안될행위이나
개편안이 늦어져서가 아니라 그 행동에 대한 사과 내지 해명 한번이 아직까지 없는것에는
비판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 넘칩니다 사실 이런글은 케빈동 본인이 했어야 해요
차라리 저런 변명이라도 한번 했다면 기약없는 개편안을 사람들이 지금처럼 붙잡으며 고통받진
않을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사과도 변명도 없이 그저 가만히 있는건 유저들에게 못할 행동입니다
NFK (2018-12-15 23:16:17 KST)
7↑ ↓3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리고 사람이 어느 행동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합니다
올해 기존 사령관을 돌아보겠다고 한건 유저들의 떠밈이 아니라 케빈동 스스로 한 말이고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건 당연한 일 그리고 근래 용기병을 파격적으로 상향시키고 나서
뭐라고 했습니까? 분명 지켜본다고 했는데 다른 유닛들을 거의 사장시킬정도로 용기병의
파워가 이상수준으로 넘치는데 수습하려는 일말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신사령관을 내놓으면 완벽할수 없는만큼 시급히 고쳐야 할 밸런스적 부분이 있음에도
그점에 대해 고쳐지는건 아무것도 없더군요
아이콘 낮하늘) (2018-12-15 23:25:48 KST)
0↑ ↓2
센스 이미지
급한 문제들은 핫픽스로 고치는걸 보니 협동전에 대해 관심은 있는 것 같은데...
개편안이 안나오고 있으니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욕하는 것까진 무리고...
언뜻 들리는 소문에 12월 18일에 건물 스킨 워체스트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지는 다음주 블자 피시방 공지사항 봐야지 확실해질 듯), 대충 그 안팎에 무슨 해프닝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NFK (2018-12-15 23:28:46 KST)
4↑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리고...
뭐 알아보고 싶어도 케빈동 본인이 직접 일 안하는건지 일 못하는건지
직접 토론장에 한마디 글로 입장을 밝혀야 아는 사실이지 당사자가 아무말도 없는데
유저가 케빈동을 쫒아다니면서 알아낼수도 없고 이런걸 유저탓으로 보긴 어렵죠...
Soul_Reaver (2018-12-15 23:30:05 KST)
0↑ ↓1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개발자가 자기 입으로
사령관 개편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니
이러한 행보에 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를 지어줬으면 좋겠는데
(꼭 사령관 패치를 완료해달라는게 아닌, 뭔가 그 끝에 대한 이야기라도 했으면 싶었음)

아예 침묵모드로 진짜 스2 협동전 개발팀이 남아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답답함을 느끼게 하니
마냥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근데 이번 히오스 소식듣고서 그냥 스2협전 개발팀도 사실상 없다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
심정은 좀 평온해지긴 해요
VoidMoon (2018-12-15 23:32:05 KST)
2↑ ↓1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현 사태에서 뭐랄까 분노에 방향이 잘못잡힌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트위터든 페북이든 케빈동 본인이 현 상황을 속시원히 말이라두 해줬으면 싶네요. 그럼 좋든 싫든 담담하게 받아들일텐데.
NFK (2018-12-15 23:35:31 KST)
6↑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VoidMoon님 말씀처럼 굳이 북미토론장이 아닌 케빈동 개인 SNS라도 뭔가 이야기를 하면
이해의 여지라도 생겨날터인데 당사자가 현 상황에 대한 자기변호를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니
유저들이 보살처럼 인내하는것도 이미 한계를 넘은 실정이고 불만이 터져나오는건 당연하며
이 이상 반응이 격하게 안나오는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코너링 (2018-12-15 23:40:05 KST)
2↑ ↓6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사실 보살처럼 인내고 뭐고 없는게 제라툴이 11월 후반에 나왔고 이제 한달 겨우 지났습니다.
게다가 사령관 개편은 이미 12개 사령관이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렇지 기대치 빼고 보면 지금 상황은 나름 괜찮습니다.
1달쯤 더 지나서 신규 컨텐츠만 하나 더 추가해주면 그게 더 낫다고 봅니다.
NFK (2018-12-15 23:44:09 KST)
5↑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제라툴이 나온시점부터가 아니라 가장 마지막 개편안의 시점인 8월부터 봐야죠
사령관 만든다고 개편안 게시물 쓸 시간이 사라지는거 아닙니다
솔직히 초기 개편안 이후로는 개편안 퀄러티도 몹시 실망스러운 형편인데
완벽하게 개편안 만들려고 시간을 끈다고 생각하기도 어렵고
협동전 컨텐츠 이해 지금 상황이 더이상 악화가 될수없는 최악이에요
지금 필요한건 기존 컨텐츠의 유지보수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유지보수도 안되는데
신규 컨텐츠를 낸다한들 그게 제대로 관리가 될지 심각하게 우려스럽네요
코너링 (2018-12-16 00:09:04 KST)
2↑ ↓5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최악이라고 하는것도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새로 출시된 신사령관은 매출이 잘 나왔습니다.
이건 모든 게임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게임 개발진에게 완벽한 밸런스를 바라면 계속 실망합니다.
BKK (2018-12-16 00:10:36 KST)
2↑ ↓5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씻고 오니 뭔가 격한 논쟁이 펼쳐지고 있어 뭔가 "토론장"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것 같긴 하나, 뭔가 논점을 잘못 잡으신 것 같아서 상기시켜드립니다.

저 역시 한 사람의 협동전 플레이어이고, 개편안이 나오는 것이 멈춘 것에 대해서 아쉽고 섭섭한 기분이 드는 것 역시 맞습니다. 스스로 뱉은 말을 수습하지 못하는 케빈 동을 옹호하자 뭐 이런 입장도 아니고요.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케빈 동에 대한 인격모독성 발언이나 아예 깔보는 듯한 비하발언들이 너무 지나치고, 또 이에 동조하여 서로 추천을 하는 등 "토론장" 이라고 하는 게시판에 어울리지도 않는 그러한 류의 글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분명 개발자라고 하는 지위에 서서 책임지지 못할 발언을 한 것 역시 질타받아 마땅한 행동임은 분명하나, 그 질타라고 하는 것이 너무 심하고 이에 물타면서 서로 "돌려까는" 것이 보기 안 좋다는 취지의 글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NFK (2018-12-16 00:24:28 KST)
4↑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코너링//저흰 유저의 입장이라 매출이 잘 나오는건 당장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게 보면 매출이 나와야 컨텐츠를 운영할 동력이 나오는건 맞는데
지금 타이커스나 제라툴처럼 극단적인 면모로 출시하는건 일종의 빚을 내서
얻는 수익이죠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사령관 편의성 혜택을 퍼주면
이전 사령관의 형평성 보상이나 다음 사령관 구상이 답없어 집니다
NFK (2018-12-16 00:26:20 KST)
3↑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BKK//언제나 말하지만 전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인격모독성 발언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외 일반적인 비판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입을 열지 않는 케빈동에게 그 책임이 존재합니다
케빈동 스스로가 단 글 하나만 써도 지금 상황은 분명 나아집니다 그걸 안하고 침묵만 지키기에
이런저런 혼란이 야기되는것이고 최종적으로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케빈동이 있는건 불변의 사실이죠
NFK (2018-12-16 00:36:27 KST)
3↑ ↓2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매출때문에 기존 사령관과의 형평성을 붕괴시키면서 신사령관을
터무니 없는 치트성 요소로 도배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옳지 않고
차라리 그런 의도라면 경험치를 상승시키는 자극제를 월정액 비슷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정기 출시를 하는게 훨씬 부작용도 없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Knightmare. (2018-12-16 19:49:09 KST)
2↑ ↓3
센스 이미지
솔직히 케빈의 여러 실책은 마땅히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게 맞아요. 근데 뭐 케빈보고 죽어버리라는 글을 보고 전 진짜 황당했죠. 누가보면 뭐 케빈이 범죄를 저지른 줄 알겠네요. 닉언은 안 하겠는데 거기에 2명이나 동조를 하는 걸 보고 전 진짜 어이가 터졌죠.

개발자를 비판하는 태도를 가지는 건 좋은데 선은 지켜야하는 게 답이죠.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