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有) 죽음의요람은 어렵다기보단 짜증난다고 해야 맞는 말인듯

아바투르의 팩트발언 지혜를 빌려 음슴체로 작성함.

 

트럭이 따로 지정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함.

기본적 단축키 구성으로,

전체 부대지정 단축키가 F2

영웅 지정 단축키가 F3 이다보니 F4로 들어간것 같은데

그냥 숫자로 부대지정하면 이런 어려움은 사라짐. F2쪽에 트럭이 같이 끼게되면 길막당하고 난리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넣은 최소한의 배려일수도 있음.

글쓰면서 생각난건데, 전투&지원유닛이 아닌 비전투유닛은 스투코프 제외 F2에 들어가지 않음.

반대로 말해 우리가 대군주좀 F2에 넣어주세요 라고 글을 써내리는 경우같이 보면 편함. 최소한 트럭은 주목표조건이라 F4에 배치되는 영광을 누림.

 

 

멀티가 늦어지는 문제도 다른 멀티잔존병력 맵에 비해 그다지 심각하지는 않음.

"아아, 이것은 '튜토리얼' 이라는 것이다" 라고 강요를 해주고 싶었는지 초반의 기본적 병력구성만 되면 쉽게 싸울 적들과

혹시 모를 죽요 처음하는 협린이들을 위해 트럭배송은 이렇게 하는것이란다 라고 배려를 해줌.

이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강제발동되는 광부대피 첫대피선 멀티와 승천의 사슬, 아몬의 낫의 멀티 잔존병력의 질이 더 높다고 생각함. 

 

 

문제는, 트럭의 중요도가 너무 부각됨.

1. 일단 문지기구조물은 트럭이 없으면 무적.

2. 트럭쪽에도 공세가 몰려오고, 일반 본진공세(일명 빈집털기)도 몰려오는데 우리는 적 본진을 계속 쳐야함.

3. 이게 또 시간제라서 (클린한 협린이들은) 초조한 마음에 병력을 먼저 보내거나 트럭을 먼저 보내 어쨌건 털리는 경우가 허다함.

이 요소가 삼위일체로 동맹한테까지 정신착란을 일으킴.

 

 

유로트럭마냥 트럭배송이 주 목표인건 알겠는데

트럭이 터져서 본진에서 다시 보낼 의도였으면 트럭 소환 시 이속을 높이거나 해야하는데 이런 노오력? 없음.

불멸 프로토콜마냥 트럭이 터지면 그자리에서 수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노오력? 없음. (유물이 터져서?)

아니면 트럭빔을 몇초간 쬔 구조물은 트럭이 터져도 다시 무적이 되지 못한다는 기믹을 넣는다는 노오력? 없음.

 

 

이런 패치정도만 하면 부대가 예상치 않은 손실이나 후퇴를 생각할 필요도 없을텐데, 트럭 한번 터지면 무조건 후퇴를 해야함.

공허분쇄나 코랄의균열의 주목표 소환 텀이 존재해서 현자타임이 오는건 어찌보면 필요한 요소임.

안갯속 표류기의 채취로봇 이속이 느려도 이것이 주목표이고 보호하는 것이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라서 용서할만 함.

 

주목표 완수하러 가는데 주목표 조건이 부서져 강제적 현자타임+병력손실

주목표 완수하러 가는데 빈집털기로 현자타임을 유도한다? 용서 못함.

아예 분노표출 시키는 용도로 맵을 만들거면 트럭손실 횟수를 주목표조건에 추가하던가, 이건 좀 아닌것 같음.

 

 

죽요 한줄요약함.

'님 트럭 터짐? ㅇ 못가'

 

어렵고도 재밌을려면 점점 실력이 올라가며 피해없이 빠르게 깰 수 있어야 하는데 손해를 강요하는 맵은 그럴수 없으니 재미가 없어지는듯요

트럭 단축키가 불편하다면 두번째 영웅 단축키를 원하는 것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님 트럭 터짐? ㅇ 못가'

이게 제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