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아바투르가 본캐였던 입장에서 말하는 최종진화물

공생체 마힘이 추가되기전 아바투르의 가장 큰 문제는

'초반 화력' 

이었습니다.

 

아바투르의 초반을 지탱하는

바퀴,여왕이 좋은 유닛인건 맞는데

이 두 유닛의 화력은 협동전 전체로 봐서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영웅도 없고 패널도 지원형인 아바투르에게 초반 화력부족은 상당한 약점이 되었죠.

바퀴가 아니라 히드라를 받았던가 혹은 저글링만이라도 운영할수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아바투르의 안타까운 초반화력은 생체물질을 모아야하는 아바투르에게 큰 제약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문제는 공생체마힘 개편으로 최초의 최종진화물이 나오는 순간 해결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체물질시스템의 특징상

최초의 최종진화물이 나온 이후 두번째,세번째 6번째 최종진화물을 만드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는 것이죠.

한 개체로 초반화력을 책임짐으로써 아바투르의 약점을 보완한건 좋은데

이게 6마리까지 늘어나는 게 순식간이 되어버린 겁니다.

 

즉 최초의 최종진화물이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준수했던 아바투르의 퍼포먼스가

순식간에 6배로 늘어날수 있고 

빠르게 6최종진화물이 완성된 시점의 아바투르는 이미 초~중반 전력이 아니라는 거죠.

 

 

글쎄요. 바퀴나 여왕, 혹은 고급유닛의 개편이 어떤 식으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최종진화물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되, 최초이후 최종진화물 생산에 제한을 두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최초 1에서 시작해서 수집한 총 생체물질이 300단위가 넘을때마다

 최대 최종진화물 수가 늘어난다던가 6분마다 슬롯이 하나씩 늘어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공생체 마힘의 지원을 받지못하는 아바투르 생각보다 엄청답답합니다.

그리고 지금 6 최종진화물의 등장시점은 지나친 op구요.

최종진화물의 하나하나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되 6최종진화물 운영가능시점을 늦추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ㅈ싶네요.

조금 극단적으로는
3-3제한의 최종진화물을
2-2 혹은 1-1제한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후반의 아바투르는 충분히 강하니까요.

ㄴ 1-1 제한은 너무한데...

최종진화물을 예전으로 롤백.대신 최종진화물에게도 생체물질효과를 준다면...;;체력 6000의 브루탈리스크를 볼수있습니다.ㅋㅋ

진화물 스펙관련 변화가없이 본문처럼 지금스펙그대로 등장시점 늦추는건 설득력이 없죠
호너 갈레온, 영웅사령관들 영웅처럼 초중반 전력담당하며 인프라갖추고 테크올리는 시간
버는 역할이 초반 브루탈이라 본문처럼 변경이된다면
바퀴 궤멸 여왕등 병력으로 초반버텨야하는 대격변 수준의 변경이 될텐데 현실성은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