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서 죽음의요람 호흡맞추기 힘드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주목을하던 보목을하던 좀 따로 놀았으면 좋겠는데 무조건 눈치보면서 

내가 하려는거 그대로 숟가락 얹기만하는거 솔직히 달갑지가 않음

 

뭐.. 각자 마음이 일치해서 루트가 겹친거일수도 있겠는데

이거 감안해서 다른 목표로 핸들 돌리면 또 눈치게임하면서 자기도 같이 돌림 ㅡㅡ;;

 

주목을하다 보목시간 신경쓰여서 보목으로 돌리던

보목하다가 동맹만으로 충분할거 같아서 주목으로 돌리던

주목 진입로 두개라 동맹가는길보고 다른길로 돌리던

 

남이 움직일때까지 죽어도 안움직이는 전형적인 유형의 동맹을 이 맵에서 만나면

무슨 돌연변이급으로 짜증이 확 밀려옴 ㄷㄷ

덤으로 공세가 와도 내가 신경안쓰면 설령 자기쪽 방향으로 와도 미니맵동맹시야 네모칸은 움직일 생각을 안함 ㅎ

 

주목,보목을 나눠서 하거나, 둘이서 주목 빨리깨고 다음 목표물때 주목,보목 갈라지는 호흡만 맞으면

솔까 이맵 코균이나 승천사슬 깨는것보다 빨리깨질것 같은데 역시 공방에서 기대할 테크닉은 아닌건가...

트럭 조절 못하고 어리버리 까다 터쳐먹는놈들도 많죠. 각자 자기가 들어갈 구역에 트럭 박고 문지기 패면 되는데 굳이 내쪽 도와주는 답답한 양반도 있고

말을 해야하는거같음...
물론 저도 매번 제뒤만 졸졸따라온다던가 하는 경우는 많이 보긴했습니다.

전 그냥 '난 내 맘대로 움직일테니, 넌 니맘대로 움직여라' 하고 신경 안 쓰는 편이라 이런 생각 못 했는데, 생각해보면 진짜 졸졸 따라 다니는 사람 있긴 하네요. 근데 트럭 가끔씩 터쳐 먹는건 저도 마찬가지라ㅋㅋㅋ 멀티태스킹이 딸려요ㅠㅠ

제 병력에 무빙 찍어놓는거 정도는 아니지만 그것도 꽤 스트레스 받죠.
대규모의 단일목표(아몬의낫 균열지역 등) - 대규모의 2~3개 목표(열차맵 열차 2개 동시등장 등) - 소규모의 다수 목표(죽밤 등) 순으로 도움의 우선순위가 있기 마련인데 어느정도까지가 도움을 줘야하고 언제 안도와줘도 되는지 견적을 뽑는 능력이 없으면 그런 일이 벌어지는거 같네요. 어쩌면 생각하려는 시도 자체를 안하는 걸수도 있구요.
요람맵은 그놈의 통수러시와 트럭 운영 때문에 그게 더더욱 심각한듯 합니다.

에.. 그냥 동맹하고 같이 움직여서 빨리빨리 하나씩 집중해서 정리하려는게 잘못된 생각인건가요?

ㄴ 본문에도 써놨지만 주목표 같이 깰때도 진입로 나눠서 점령하려고
일부러 병력 가르는데 이것조차도 따라오는걸 굳이 좋게 봐야하나요.
그냥 자기병력 아끼고 어떻게든 동맹병력 총알받이로 쓰려고 애쓰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음...초반에 빈약할때도 아니고, 데스볼이 꽤 커졌는데도 그러면 문제가 되죠.
죽밤 3일차쯤에 남은 구조물이 서로 반대편에 남은 상황이라던지, 특종맵에서 수정 병력 처리하느라 본진행 공세를 바로 못막으러가는데 빨간점이 본진에 도착하든말든 저만 죽어라 쫓아온다든지, 사원맵에서 본인 기지 털리고 있는데 굳이 제가 막고있는 공세보면서 킬딸한다든지, 등등등.....
양자택일을 어쩔수 없이 했는데 반대쪽을 선택 안해주면 참 싫죠.

ㄴ 죽밤에서 저러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만... 지금 죽음의 요람쪽 이야기 아니던가요?

그리고 둘이 해서 시간이 촉박한거면 모르는데 둘다 같이 갈 수 있으면 같이 가서 같이 처리하는게 효율이 더 나올 수도 있죠.

예를 들어서 아바 잡고 있는데 기왕이면 동맹하고 같이 가면서 흙구름만 잘 뿌리면서 같이 가도 동맹도 손실 거의 없고 빨리 잡은 다음에 내쪽도 빨리 밀어버리면 그만인걸요
혹은 메딕이 같이 움직이면 알타나 이런쪽에도 시너지가 나올 수 있고요.

그걸 굳이 빈대붙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이상한거 같습니다만...

ㄴ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제대로 생각하고 판단한 경우인거 같은데요? 제가 말씀드린 건 본문과 비슷한 예시를 다른맵에서 들어본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둘이 해서 더 빠르고 적은 손실로 깨면 뭐라 할 이유가 없죠. 근데 그게 아니니까 본문의 글을 쓰셨겠죠.

ㄴㄴ 말씀하시는 그 효율 개인적으로 열이면 열 전부다 안나왔습니다.
요람 출시된이후 적게 봐도 수십판을 해왔는데 한뭉텅이로 보목같이가고
주목같이가고, 같이갈때도 한뭉텅이로만 다녔던판들 암만 빨리깨도 19분대가 한계였네요.
주목,보목을 따로하거나 주목같이 한 이후에 다음주목,보목 찢어지거나 했던건 16~17분 나왔고요.

트럭이 1초만에 튀어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속이 점막밟은 저글링급으로 빠른것도 아니고
어느 한쪽이 주목에 트럭입금하면 다른 한쪽이 마저 넣을때까지 한평생 기다려도
추가트럭이 생산되는게 아닌지라 동선을 어느정도 유도리있게 짜서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일반 아어를 몇분조차 아까워하시면서 돌리실 정도면 걍 공분을 돌리시는게 어떠실지..;;

ㄴ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님 포함해서 다들 지금까지 효율이 어쩌네 저쩌네
이야기해왔는데 그런식으로 매듭지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처음부터 그 댓글 다셨으면 될 것을 '같이 처리하는게 효율이 더 좋다' 던지
흑구름인지 메딕인지 이런저런 이야기는 뭐하러 꺼내셨나요?

ㄴ전 처음부터 같이 잡는게 시너지 효과를 내거나 할 수 있어서 맘이 편하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빈대붙느니 얹어가느니 하시면서 시간까지 재시는걸 보니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시는거 같아서요.

그냥 가치관의 차이인듯한데 그정도로 효율을 중시하시면 차라리 동맹 의존도 낮고 빨리 깨시는 미션이 더 나으실거라는거죠